경포생태저류지 메타세콰이어 생육환경개선사업 시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1-01 07:4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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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조절 파이프 설치 및 토양환경 개선 등 실시
▲ 강릉시청
[뉴스스텝] 강릉시는 2014년 경포생태저류지에 메타세콰이어를 식재해 아름다운 가로수길로 조성해 시민과 관광객으로부터 산책길과 사진 명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 가뭄 등으로 점차 수목의 생육상태가 저하됨에 따라 수목 상태를 진단한 결과 뿌리 활착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가뭄 등으로 인해 발생한 건조피해로 수세가 쇠약해졌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에 따라 식재 지역의 보습력 향상과 양분 함량을 높이기 위해 수분조절 파이프 설치 및 토양환경 개선을 통해 수목의 수세 증진 등의 관리를 위한 생육환경개선사업을 9월 말부터 10월 중순까지 2천만원의 사업비로 시행했다.

대상 수목은 총 120주로 수목 주변 가로·세로 1.5m, 깊이 15㎝ 내의 토양에 부엽토 및 과립 생석회 등을 처리해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수목 중심부에서 좌우 50㎝ 이격해 지름 5㎝, 길이 50㎝의 수분조절 파이프를 설치해 내부에 보습제와 배수용 토양을 넣어 보습 및 배수 등이 원활하도록 했다.

강릉시 관계자는“이번 사업을 통해 더 푸르고 울창한 가로수로 성장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녹색 경관을 제공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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