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민 10명 중 7명,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0-28 09:3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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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군청
[뉴스스텝] 평창군은 군민 10명 중 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접종 백신 접종을 모두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평창군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현재 지역 내 백신 접종률은 1차 80%, 2차 접종완료는 72%로 집계되어 일상 회복을 위한 정부목표를 웃도는 접종률을 보이며 집단 면역 형성 및 위드 코로나 전환에 한발 다가섰다.

또한 평창군은 현재 12~17세 소아·청소년과 임신부 대상 접종을 지난 18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변이바이러스 대응 및 돌파 감염 예방을 위해 고위험군인 면역 저하자와 60세 이상 고령층 및 그 외 고위험군 대상자를 대상으로 다음 달부터 추가접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고위험군 노인 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11월에 추가접종도 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접종 대상자들은 예방접종 사전 예약 누리집, 질병관리청 콜센터 및 평창군 콜센터를 통해 사전예약하거나, 위탁의료기관의 잔여백신을 신청하면 되는데, 예방접종센터는 당초 10월 종료 예정이었으나 지역주민의 편의를 위해 12월 까지 2개월 연장 운영 예정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완료 70% 달성은 적극적인 지역주민의 참여와 의료기관 및 자원봉사자 등 협력기관의 협조 덕분에 가능했다”며 감사를 표하는 한편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해 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미접종자들은 예방접종센터 또는 위탁의료기관에 당일 방문해 접종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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