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도시로‘한 걸음 더 도약’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0-20 12:44:31
  • -
  • +
  • 인쇄
~ 홍천군 도시재생사업 순항 중 ~
▲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도시로‘한 걸음 더 도약’
[뉴스스텝] 홍천읍 신장대리 일원이 활력 넘치는 녹색문화의 장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홍천군에 따르면 홍천읍 신장대리 일원이 국토교통부 ‘2021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반근린형 공모’에 선정, 국비 100억원 등 총사업비 177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군은 내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국비 100억원을 포함한 지방비 67억원, 기금 10억원 등 총 177억원의 마중물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생활문화 재생, 특화상권 재생, 녹색주거 재생의 3대 전략으로 ‘건강한 녹색문화의 장, 신장대리’라는 비전의 차별화된 세부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군은 지난해 홍천읍 신장대리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는 아쉽게 최종 선정되지 못했지만 부족한 부분을 면밀히 검토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신장대리 소규모 재생사업 ‘손잡GO 신장개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등 도시재생 예비사업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기틀을 다져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신장대리 소규모 재생사업의 ‘힘내GO 도시락 릴레이 캠페인’, ‘신장대리 100인 마주침’ 책자 제작, ‘마주침 반상회’ 등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과 상인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내며 주민들 간의 소통구조를 마련, 상생의 긍정적 경험을 토대로 새로운 상권운영의 기반을 구축했다.

군은 이번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에 앞서 강원도 최초로 선정된 ‘갈마곡리 도시재생 인정사업’을 비롯해 ‘새롭게 싹 틔우는 진리 진리탐구 마을연구소’와 ‘홍천여행의 시작 희망리 주민이 만드는 여행플랫폼’ 등 다양한 도시재생 예비사업 통해 올해에만 총사업비 105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군비를 포함한 도시재생 총사업비 282억원을 투입, 홍천읍 지역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홍천읍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으로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인구유출, 고령화, 경기침체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심의 위기를 도시재생사업으로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도시로 변화의 한 걸음을 더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ESG 경영을 선도하는 수원도시공사, 2025년 추석 연휴 기간 종합대책 수립

[뉴스스텝] 수원도시공사는 안전하고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위해 ‘2025년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비상운영체계를 가동한다고 29일 밝혔다.수원시연화장은 실내 추모시설 2개소는 사전 예약제로 정상 운영한다. 다만 제례 공간은 폐쇄 되며, 승화원은 추석 당일에만 축소(2회) 운영한다.공영주차장 64개소 가운데 노외 및 노상 주차장는 무료 개방하며, 건물식 및 화물 주차장은 추석 당일에만 무료 개방한

목포-보성선 개통으로 영암에 첫 열차역 생겼다

[뉴스스텝] 영암군에 사상 처음으로 열차역이 생겨 목포와 보성을 오가는 영암군민과 관광객들의 발이 된다. 남해안권 철도망의 핵심축인 목포–보성선이 26일 신보성역에서 개통식을 열고 정식 개통함에 따라, 학산면 ‘영암역’이, 27일부터 영업을 개시했다. 목포-보성선은 보성군 신보성역에서 목포 임성리역까지 82.5㎞를 잇는 노선으로, 하루 열차는 평일 4회, 주말 5회 운행 서비스를 제공한다.영암역 신설로 그

수원시 팔달구, 지역경제 활력 더하는 추석맞이 물가안정캠페인 전개

[뉴스스텝] 수원시 팔달구는 오는 9월 26일, 지동시장·미나리광시장·못골시장 등 지동교 일원에서 ‘2025년 추석맞이 전통시장 이용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 물가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팔달구청장, 경제교통과장 등 공직자와 전통시장 상인회, 물가모니터 요원 등 23명이 참여했다.참석자들은 어깨띠와 피켓을 활용해 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