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2022년 로컬푸드 직매장 지원 국비공모사업 예비사업자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0-20 09:36:02
  • -
  • +
  • 인쇄
국도비 9.6억원 확보로 평창 푸드플랜 추진에 탄력
▲ 평창군청
[뉴스스텝] 평창군은 농림축산식품부 ‘2022년 로컬푸드 직매장 지원’공모사업에 예비사업자로 선정되어 국도비 9억 6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예비사업자로 선정된‘로컬푸드 직매장 지원사업’은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를 조성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평창 푸드플랜을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으며 중소가족농, 고령농, 여성농 등 유통 취약계층의 판로를 확보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의 기반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월부터 현재까지 로컬푸드 기획생산 참여희망 농업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251명의 평창 로컬푸드 기획생산출하회를 조직했으며 농업인 판로확대를 위해 지난해 10월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을 개장하고 올해 9월 2호점을 개장해 약 7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올해 12월에는 영동고속도로 휴게소 리모델링을 통해서 3호점을 개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에 선정된 직매장 지원사업을 통해 2022년 로컬푸드 전용직매장 및 농가레스토랑, 로컬카페 등 복합문화센터를 조성해 2023년 개장을 목표로 추진해 신선하고 안전한 로컬농산물에 대한 생산자와 소비자간 공감대 형성의 장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상명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로컬푸드 직매장 지원사업을 발판으로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과 연계해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기획생산 농업인을 지원하고 농산물의 안전성 검사시스템을 구축해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생산-유통-소비의 선순환 체계적를 구축함으로써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보장과 소비자의 먹거리 보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으며 한왕기 평창군수는 “향후 우리군은 먹거리 5개년 계획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중소가족농, 고령농, 여성농, 귀농인 등의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 먹거리 복지 실현을 통해 지역 먹거리 선순환체계 기반을 조성해 평화롭고 살고 싶은 평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여성가족부, 함께해서 더 즐거운 한가위, 가족센터에서 만나요!

[뉴스스텝] 여성가족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국 가족센터에서 가족 간 정을 나누는 다양한 가족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8일(일) 밝혔다. 올해 추석 명절 프로그램은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관계 개선 프로그램뿐 아니라 1인 가구,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소통·체험행사 중심으로 마련됐다. 전국 가족센터에서는 가족관계 개선 프로그램, 전통음식 만들기 및 나눔 행사, 가족 단위 또는 가족봉사단의 봉사

행정안전부, 정부24 등 정보시스템 47개 복구,전소된 96개 시스템은 대구센터 이전 추진

[20250929224644-57748][뉴스스텝] 행정안전부는 9월 29일 오전 9시, 윤호중 장관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행정정보시스템 장애의 복구 현황과 향후 대응계획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전소된 7-1 전산실 96개 시스템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내 민관협력형 클라우드로 시스템을 이전하기로 결정했고, 윤호중 장관이 오후에 직접

행복청 「목요박물관산책」 연재 마무리, 성과 공유와 확산에 나선다.

[뉴스스텝]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올해 1월부터 매월 1, 3주 목요일마다 연재해 온'목요박물관산책'의 성과 확산을 위해 기획물을 책자로 발간할 계획을 밝혔다.'목요박물관산책'은 행복도시 국립박물관단지를 세계적인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기획한 자율적인 연구·학습 모임이다. 국내·외 우수한 박물관을 소개하고 우수사례와 시사점을 분석해 국립박물관단지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