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와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주최한 21년 혁신우수 지방공공기관 경진대회에서 “태백가덕산풍력발전” 최우수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0-19 16: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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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 소득향상과 연계해 공공사업의 신사업 모델 제시
▲ 행정안전부와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주최한 21년 혁신우수 지방공공기관 경진대회에서 “태백가덕산풍력발전” 최우수 선정
[뉴스스텝] 행정안전부와 지방공기업평가원은 지난 7월 19일부터 8월 31일까지 지방공기업 및 지방출자·출연기관의 5대 혁신분야를 대상으로 지방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 공모를 진행했다.

전국 165개의 공공기관으로부터 491건이 공모에 응모해 3차에 걸친 심의과정을 통해 최종 25개 기관이 선정됐고 지난 10월 8일 개최한 경진대회에서 각 기관별 발표와 심사를 거쳐 대상 1곳과 최우수상 4곳 등 최종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태백가덕산풍력발전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풍력 등 재생에너지 사업을 영위하는 공공기업의 신모델을 제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고 적극행정 등 경영혁신 분야 최종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태백가덕산풍력발전은 국내 최초 대규모 풍력발전 주민참여형 모델로서 사업비의 일부를 태백시민펀드로 조성해 사업을 추진하고 설비인증을 완료한 사례로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주민에게 펀드투자 수익금을 지급해 가계소득 향상과 탄소중립 추진에 공헌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 점이 크게 평가된 것으로 보인다.

태백가덕산풍력발전는 강원도가 전국 최초의 주민참여형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2018년에 설립한 출자기관으로 강원도, 태백시, 한국동서발전, 코오롱글로벌, ㈜동성이 민관공동개발 방식으로 참여했다.

지난 5월 1단계 사업으로 태백가덕산 일원에 3.6㎿급 풍력발전기 12기, 총 43.2㎿를 준공했고 현재 21㎿ 규모의 2단계 사업을 내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에 있다.

양원모 첨단산업국장은 태백가덕산풍력발전가 발전단지 개발과 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과 이익을 공유하고 지역 친화형 출자기관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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