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인재개발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올 한해 동안 집합교육 全과정을 실시간 화상강의으로 유지해 오다가 최근 정부의 ‘단계적 일상 회복’ 방안이 가시화 됨에 따라 10월부터 일부 과정을 대면 방식으로 재개해 본격적인 위드 코로나 대비에 돌입했다.
지난 10.5.~10.8.까지 4일간 ‘도시재생 뉴딜정책’ 과정을 올해 첫 대면집합교육으로 진행했고 10.12.~10.14.에는 도·시군 6급 공무원 대상 장기교육인 핵심리더 과정에서 ‘강원도 바로알기’ 현장학습을 재개해 호응도를 높였으며 10.14.~10.15.에는 조직 내 세대 간 소통 활성화를 위한 ‘소통과 공감’ 과정을 국립춘천숲체원에서 진행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어 10.20.~10.22.에는 퇴직예정공무원 대상 ‘산야초 이해’ 과정을 평창과 철원에서 현장실습 위주로 진행하며 10.21.~10.22.까지 2일간은 도·시군 공무원 대상 ‘노사관계 협력’ 과정을 인재개발원에서 대면교육으로 진행한다.
또한 강원도인재개발원은 올해의 마지막 교육일정인 11~12월에 총 11개 과정 중 7개 과정을 대면집합교육으로 재개해 장기간 코로나19 대응에 지친 강원도 공무원들이 교육과 더불어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홍경수 원장은 “2022년에는 전면적으로 대면집합교육을 재개하되, 그 동안 실시간 화상강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교육방식을 시도할 계획이며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맞춤형 콘텐츠 개발·운영으로 교육생의 참여와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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