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코로나 지역사회 집단면역 다가온 시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0-13 16:4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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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지원금 지급 으로 빠른 일상회복 도모
▲ 영월군청
[뉴스스텝] 영월군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군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12일 영월군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군민들의 이의신청이 잇따랐으며 인근 시군의 전 군민 지급 결정에 따른 영월군민의 상대적 박탈감 역시 큰 상태였다.

코로나 19백신 2차 접종률이 70%를 넘어서며 집단면역을 눈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 19 방역에 자발적으로 적극 협조한 군민들께 차별 없이 힘을 드리고 곧 다가올 위드코로나에 대비한 빠른 일상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군의회의 적극적인 동의에 힘입어 국민지원금을 받지 못한 군민에게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자체 지원금 지급대상은 정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3,160여명으로 전체 인구 38,061명 의 8.3%에 해당한다.

소요예산은 약 8억원이다.

지급 대상자는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방문신청하게 되며 자격확인 후 별빛고운카드로 1인당 25만원을 받게 된다지원받은 지원금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영월군 관내에서만 사용해야 하며 대형마트, 백화점, 면세점,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자발적으로 협조해 주신 모든 군민들께 감사드리며 금번 지원금 지급으로 집단면역을 눈앞에 둔 시점에서 빠른일상회복과 더불어 많은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군민 모두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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