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위드 코로나 시대 평생학습의 변화를 꿈꾸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0-13 08:32:51
  • -
  • +
  • 인쇄
▲ 삼척시청
[뉴스스텝] 삼척시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시민중심 배움·나눔 평생학습도시 삼척’이라는 주제로 ‘제12회 온라인 삼척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한다.

지난 2018년 ‘제11회 삼척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한 뒤 지난 2019년 태풍 ‘미탁’의 피해복구, 지난 2020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2년 연속 박람회를 열지 못했지만, 올해는 온라인으로 제12회를 맞이한다.

이번 박람회는 삼척시 공식 유튜브 채널로 송출되며 ‘위드 코로나 시대 평생학습의 변화를 꿈꾸다’라는 부제로 관내 평생교육 특성화 기관·단체 및 동아리, 수강생 등의 적극적인 참여로 꾸려진다.

또한, 사회저명인사 초청 강연, 슬기로운 집콕 생활 체험프로그램 운영, 평생학습 동아리 공연 등 새로운 방식의 볼거리와 집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오는 22일 진행되는 개막식은 삼척시만의 특색을 담은 평생학습관 홍보 영상과 그간 실력을 갈고 닦은 동아리들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펼쳐진다.

사회저명인사특강은 오는 22일과 23일 오후 2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22일에는 독서아카데미 특강기관 선정을 통한 풀꽃 시인 ‘나태주’를 초청해 “풀꽃, 너도 예쁘다”라는 주제로 23일에는 삼척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백운현’을 초청해 “코로나 시대에 클래식 음악은 우리에게 무엇을 줄 수 있는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대면 강연 참여자는 오는 18일까지 삼척시민 40명을 삼척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단,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서 변경될 수 있다.

또한, 슬기로운 집콕생활 체험프로그램은 라탄 휴지케이스 만들기, 코일링 무지개 월행잉 만들기, 과자함 만들기, 뜨개 보틀 커버 만들기 등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2006년 강원도 내 최초 평생학습도시 지정 및 2021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을 받은 삼척시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사업성과 우수사례를 대내외로 공유함과 동시에 위드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온라인 평생학습 박람회로의 과감한 전환으로 배움·나눔 문화 확산을 통한 전 시민의 평생학습 참여에 대한 동기 부여가 되는 전 세대의 어울림 한마당 축제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여성가족부, 함께해서 더 즐거운 한가위, 가족센터에서 만나요!

[뉴스스텝] 여성가족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국 가족센터에서 가족 간 정을 나누는 다양한 가족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8일(일) 밝혔다. 올해 추석 명절 프로그램은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관계 개선 프로그램뿐 아니라 1인 가구,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소통·체험행사 중심으로 마련됐다. 전국 가족센터에서는 가족관계 개선 프로그램, 전통음식 만들기 및 나눔 행사, 가족 단위 또는 가족봉사단의 봉사

행정안전부, 정부24 등 정보시스템 47개 복구,전소된 96개 시스템은 대구센터 이전 추진

[20250929224644-57748][뉴스스텝] 행정안전부는 9월 29일 오전 9시, 윤호중 장관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행정정보시스템 장애의 복구 현황과 향후 대응계획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전소된 7-1 전산실 96개 시스템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내 민관협력형 클라우드로 시스템을 이전하기로 결정했고, 윤호중 장관이 오후에 직접

행복청 「목요박물관산책」 연재 마무리, 성과 공유와 확산에 나선다.

[뉴스스텝]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올해 1월부터 매월 1, 3주 목요일마다 연재해 온'목요박물관산책'의 성과 확산을 위해 기획물을 책자로 발간할 계획을 밝혔다.'목요박물관산책'은 행복도시 국립박물관단지를 세계적인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기획한 자율적인 연구·학습 모임이다. 국내·외 우수한 박물관을 소개하고 우수사례와 시사점을 분석해 국립박물관단지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