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내년 1월 직장운동경기부‘육상팀’창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0-08 08:3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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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척시청
[뉴스스텝] 삼척시가 마라톤 본고장이라는 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내년 1월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을 창단한다.

‘육상팀’은 지난 2004년 창단한 ‘삼척시청 핸드볼팀’에 이은 삼척시의 두 번째 직장운동경기부이다.

삼척시는 올 초부터 직장운동경기부의 창단을 검토했으며 창단에 따른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3월 19일 삼척시 육상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또한 지난 9월 ‘삼척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설치 및 운영 조례 및 시행규칙’을 마련해 육상부 창단의 제도적인 근거를 마련했다.

이에 삼척시는 육상팀 창단에 앞서 경기력 향상과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전문성과 실력을 갖춘 육상팀 신임 감독을 공개 채용한다.

육상팀 감독은 오는 19일까지 접수기간을 거쳐 서류 전형 합격자 발표 및 면접을 진행한 후 다음달 11일 최종 합격발표를 할 예정이다.

계약기간은 계약일부터 1년간이며 이 기간 선수 발굴·육성, 훈련 및 체력관리, 대회 출전 등 육상팀선수단 지도 및 관리·운영을 맡게 된다.

한편 삼척시는 그동안 직장운동경기부를 구성·운영하며 각종 대회에 참가해 상위 입상으로 스포츠발전과 시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해 왔다.

또한 체육발전을 위해 체육활동 인구 저변 확대화 생활체육 참여율 제고를 통한 건강증진 및 여가활동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왔다.

아울러 육상부 창단을 통해 학교와 실업간 계열화로 육상 종목을 집중 육성해 육상 종목의 전문체육 발전을 꾀하고 각종대회 입상, 국가대표선수 배출 등으로 올림픽 마라톤 제패 도시 삼척이미지를 제고하는 한편 관내에서 육성한 선수영입을 통한 진로 기회를 제공해 지역인재 외부유출을 방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엘리트체육은 물론 사회체육발전을 위해 시민 모두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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