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작년에는 축제를 취소했지만, 축제와 관계없이 철암단풍을 보려는 관광객이 전국에서 찾아와 방역에 어려움을 겪어 올해에는 철암단풍축제위원회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하에 안전한 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전시회와 학생들의 유튜브 영상제작으로준비됐으며 단풍군락지로 방문객들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고자 그림과 사진전시회를 철암지역 4개소에서 나누어 진행된다.
철암초등학교 및 철암중학교의 학생들이 마을방송국 활동으로 아름다운 철암단풍 경관을 담은 유튜브 홍보용 영상을 제작해, 축제장을 방문하지 못하는 이들의 아쉬운 마음을 달래줄 예정이다.
김종만 철암단풍축제위원장은 “가을에 아름다운 단풍을 막을 수 없고 관광객의 혼잡을 피할 수 없기에 사회적거리두기 지침에 따른 방역을 위한 축제로 진행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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