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시내버스 외부 래핑을 활용 풍수해보험 홍보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0-05 08: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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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시내버스 13대 홍보물 부착
▲ 삼척시청
[뉴스스텝] 삼척시가 풍수해보험의 가입을 촉진하기 위해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시내버스의 외부에 홍보물 부착을 이용한 풍수해보험 홍보에 나선다.

풍수해보험은 재난과 재해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 등을 보호하며 시민이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보상을 지원하는 정책보험이다.

삼척시는 관내에서 운행되는 시내버스 13대에 “자연재해 걱정하지 마세요 풍수해보험이 지켜드립니다”고 적힌 홍보물을 버스 좌·우에 각각 부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풍수해보험 가입을 독려하고 보험을 알지 못했던 시민들이 풍수해보험에 대해서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풍수해보험의 가입 대상은 주택, 온실과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이다.

보험료는 일반, 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 재해취약시설지역 등 대상자에 따라 차등해서 최대 92%를 지원한다.

가입 희망자는 삼척시청 재난안전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풍수해보험 운영 보험사에 문의 및 가입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민 재난안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최근 3년간 삼척시의 풍수해보험 가입 건수는 총 1,102건으로 풍수해로 총 34건, 1억5974만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삼척시 관계자는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는 사전에 풍수해보험에 가입하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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