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평창강에 잉어 치어 15만 마리 방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09-30 09:4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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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면 어족자원 증대 및 수생태계 조성 위해 방류, 3년 후 내수면 자원 회복 기대
▲ 평창군청
[뉴스스텝] 평창군은 30일 평창읍 임하리 평창강 일원에서 내수면 어족 자원 증대를 위해 마을주민들과 함께 잉어 치어 15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잉어는 전장 6.0㎝이상 크기의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받은 건강한 치어로 3년가량 성장하면 평균 35㎝ 내외의 성어가 되어 내수면 자원회복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예로부터 잉어는 자양식품으로 체력 회복에 좋으며 모기유충 등을 잡아먹어 이로운 어류로 알려져 있어, 3년 후에는 높은 이용가치를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윤철 농업축산과장은 “매년 내수면 어족자원 증식과 수생태계 조성을 위해 특정 어종을 매입해 방류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평창군에 적합한 다양한 어종을 지속적으로 방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지속적인 치어 방류가 내수면 자원회복과 농어촌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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