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게마을 ‘엄지 척 명품마을’ 육성 대상지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09-29 10:55:52
  • -
  • +
  • 인쇄
올해 도·군비 2800만여 원 투입
▲ 양구군청
[뉴스스텝] 양구군 동면 지게마을가 강원도가 추진하는 ‘엄지 척 명품마을’ 육성사업의 대상 마을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지게마을에 올해 도비 1400만여 원과 군비 1400만여 원 등 총 2800만여 원의 예산이 투입돼 고품격 농촌체험·휴양마을의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이를 위해 양구군은 지게마을에 음식과 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원, 농산물 판로 지원, 방문객 답례품 지원 등을 포함하는 프로그램 개발과 농촌체험·휴양마을 시설 개선과 대형세탁시설 확충 등 편의시설 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게마을은 ‘엄지 척 명품마을’ 현판도 부착해 3년간 지위를 유지하게 되며 3년 후 재평가를 받는다.

지난 2012년 7월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된 지게마을은 ‘팔랑1리 지게마을 농촌체험관광 영농조합법인’이 운영하고 있다.

지게마을은 체험 분야와 숙박, 음식 분야가 1등급을, 교육 분야는 2등급을 유지하고 있으며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이전인 2019년에는 3100여명이 방문해 8700만여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 14일 강원도는 농촌체험마을 전문가와 농촌관광 전문가를 파견해 지게마을을 대상으로 선정기준에 따라 현지심사를 실시해 경관, 체험 프로그램, 숙박, 음식, 마을 역량 등 5개 분야에 대한 신청 마을의 운영 실태와 증빙서류 등을 심사했다.

현지심사 결과 지게마을이 선정기준에 모두 부합함에 따라 이번에 엄지 척 명품마을 육성사업 대상 마을로 선정되게 됐다.

조인묵 군수는 “사업을 잘 추진해 지게마을을 선도적이고 모범적인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적극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여성가족부, 함께해서 더 즐거운 한가위, 가족센터에서 만나요!

[뉴스스텝] 여성가족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국 가족센터에서 가족 간 정을 나누는 다양한 가족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8일(일) 밝혔다. 올해 추석 명절 프로그램은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관계 개선 프로그램뿐 아니라 1인 가구,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소통·체험행사 중심으로 마련됐다. 전국 가족센터에서는 가족관계 개선 프로그램, 전통음식 만들기 및 나눔 행사, 가족 단위 또는 가족봉사단의 봉사

행정안전부, 정부24 등 정보시스템 47개 복구,전소된 96개 시스템은 대구센터 이전 추진

[20250929224644-57748][뉴스스텝] 행정안전부는 9월 29일 오전 9시, 윤호중 장관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행정정보시스템 장애의 복구 현황과 향후 대응계획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전소된 7-1 전산실 96개 시스템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내 민관협력형 클라우드로 시스템을 이전하기로 결정했고, 윤호중 장관이 오후에 직접

행복청 「목요박물관산책」 연재 마무리, 성과 공유와 확산에 나선다.

[뉴스스텝]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올해 1월부터 매월 1, 3주 목요일마다 연재해 온'목요박물관산책'의 성과 확산을 위해 기획물을 책자로 발간할 계획을 밝혔다.'목요박물관산책'은 행복도시 국립박물관단지를 세계적인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기획한 자율적인 연구·학습 모임이다. 국내·외 우수한 박물관을 소개하고 우수사례와 시사점을 분석해 국립박물관단지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