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불이’, 인제발전 앞당긴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09-28 13: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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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관광·복지 등 기반시설 구축으로 지역경기 활성화 기대
▲ 인제군청
[뉴스스텝] 인제군은 세일즈 행정의 성과로 국토부, 산림청 등 11개 국가기관에서 부처 직접사업으로 총 23건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중에서 인제군이 중앙부처 및 관계기관에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방문·건의를 통한 노력의 결실로 반영된 사업은 19건에 2,900억원 규모로 2021년도 제3회 추경예산 기준 인제군 예산 6,000억원을 포함해 총 8,900억원 예산이 인제군 관내에 투입된다.

주요사업으로는 국도 31호선 선형개량사업, 북면 원통리와 서화면 서화리를 연결하는 453지방도 확포장, 설악산 국립공원 백담계곡 도보전용 탐방로 정비사업, 임도신설 및 사방사업,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 및 고령자 복지주택사업, 스마트복합쉼터 조성 등이다.

특히 인제군의 최대 현안이자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핵심사업인 ‘국도 31호선 대체노선 선형개량사업’은 서울양양고속도로 인제IC에서 기린면 인제스피디움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11.42km, 2차선 개량, 총사업비 1,615억원의 대규모 사업으로 지난 8월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되어 그동안 주민 불편 초래 및 안전을 위협했던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게 됐으며 453지방도 확포장 및 경관개선 조성사업과 연계를 통해 ‘금강산 가는 평화도로’기반조성을 가능케 했다.

또한 북면 원통리와 서화면 천도리에 조성되는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 및 고령자 복지주택 사업을 통해 계속해서 증가하는 고령자 주거문제와 군부대 밀집지역에 따른 주택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되어 주민 생활여건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큰 기대를 하고 있다.

인제군수는 “인제군의 재정만으로는 대규모 현안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으나 국가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불편해소 및 안전성 확보, 소득 창출과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중앙부처 및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인제군의 미래성장사업에 예산이 반영되어 지속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 등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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