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조이나믹 체험장 28일부터 시범운영 돌입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09-27 12: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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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25억원과 군비 17억5천만원 등 총 50억원 투입
▲ DMZ 조이나믹 체험장 28일부터 시범운영 돌입
[뉴스스텝] 양구군이 해안면에 추진해온 ‘DMZ 조이나믹 체험장’ 조성사업이 최근 마무리돼 28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DMZ 조이나믹 체험장은 양구군이 해안면 후리 2만5463㎡의 부지에 2018년부터 국비 25억원과 도비 7억5천만원, 군비 17억5천만원 등 총 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조성한 체험형 놀이시설이다.

DMZ 조이나믹 체험장은 트렘펄린, 모험놀이, 터널놀이, 네트 놀이대, 조합 놀이대, 곡선형 짚와이어 등의 체험시설과 스마트모빌 도로 및 안보오름길, 인공연못과 조형암벽을 갖춘 중앙광장, 데크 등 휴게시설, 화장실, 42면의 주차장, 관리사무실 등의 시설을 갖췄다.

해안면 통일관 옆 전쟁기념관 뒤 부지에 추진된 DMZ 조이나믹 체험장 조성사업은 지난 2017년 3~6월 기본구상 용역을 거쳐 같은 해 5월 지방재정투자심사에 반영됐으며 같은 해 9월 관광자원 개발 사업으로 확정됐다.

2018년 8월에는 소규모 환경영향평가가 협의됐고 같은 해 10월 기본설계와 실시설계 용역이 완료됐다.

이어서 곧바로 공사가 추진돼 2019년 상반기까지 표토 제거, 땅 깎기, 흙 쌓기, 전석 쌓기, 상하수도 관로 설치 1식, 세륜시설 및 현장사무실 설치 등 토목공사가 완료됐다.

같은 해 하반기에 실시된 2차 공사에서는 U형 배수로 설치, 아스콘 포장, 보도블록 포장, 경계석 설치, 판석 포장, 잔디블록 포장, 교목 식재 295주, J형 측구 설치 등이 완료됐다.

올해에는 각종 체험시설이 설치돼 안전점검 등을 거쳐 28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하게 됐다.

조인묵 군수는 “제4땅굴과 을지전망대 등 안보관광지 위주의 해안면 지역에 관광레저시설을 보강해 방문객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머무르는 시간을 늘려 지역경제에 기여하기 위해 DMZ 조이나믹 체험장을 조성했다”며 “시범운영을 거쳐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안전성을 확보한 후 정식으로 개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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