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수기간은 9월 17일부터 26일까지이며 통통튀는 아이디어를 가진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개인 또는 팀 모두 참가할 수 있지만 팀구성은 2인까지만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잘 알려지지 않은 혹은 나만 알고 있던 인제군의 관광명소’라는 주제로 30초 내외의 짧은 영상을 제작해 접수기간 내 제출하면 된다.
한 영상에서 다양한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것은 상관없지만 인제군 대표명소인 원대리 자작나무숲, 백담사, 곰배령, 합강정, 십이선녀탕 계곡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출품영상은 브이로그, 패러디, 챌린지 등 다양한 형식으로 제작 가능하며 촬영장비 역시 드론을 제외하고 별도 제한이 없다.
이번 공모 심사기준은 주제의 적절성, 작품을 적절성, 작품의 대중성이며 잘 알려지지 않은 장소일수록 최대 5점의 가산점이 부여된다.
인제군은 1차 서류 및 내용심사를 통해 선정한 20작품을 대상으로 2차 심사위원단 심사를 거쳐 최종 8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종 선정된 8작품의 출품자에게는 인제군수 표창장과 함께 대상금상은상, 동상 인기상 등 총330만원의 부상이 주어진다.
인제군 관계자는 “금번 공모전의 입상작품들은 향후 일년 간 인제군 관광마케팅 사업을 위한 홍보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라며 “인제를 사랑하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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