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석을 맞아 추모공원을 방문하는 성묘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조치다.
추모공원은 추석 당일인 21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그 외는 평상시처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삼척시는 추석 당일 사회복지과를 주축으로 비대면 온열체크 손 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의무화 코로나19 예방 안내문 배부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이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추석연휴기간 동안에 추모공원에 안치되어 있는 일반묘지와 봉안당, 자연장지에서 성묘를 계획하고 있는 유가족분들에게 방문 자제를 위한 현수막을 게첨하고 안내문과 안전문자 발송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추석당일 삼척시 추모공원 진출입로에 교통 혼잡이 예상되므로 경찰 인력을 지원받아 교통통제 및 주차안내 활동도 실시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추모공원을 이용하는 성묘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가급적이면 자택에서 삼척시 사이버 추모관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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