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안심센터 철정 분소는 두촌면 철정진료소에 설치,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운영된다.
단,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 운영인원은 10명 내외로 제한된다.
분소에는 간호사, 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을 이뤄 치매 조기검진 및 예방교육, 인지재활프로그램, 맞춤형 사례관리 등의 치매 관련 촘촘한 거미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인지 저하 자를 위한 치매실종예방사업의 일환인 지문등록사업, 치매약을 복용하고 있는 주민을 위한 치매치료관리비 안내 및 신청 등 각종 치매지원 서비스 홍보활동도 병행, 치매노인과 보호자의 부양 부담감을 완화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이 건강증진과장은 “치매안심센터로부터 접근성이 떨어져 프로그램 참여나 조호물품 수령을 위해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지역 주민에게 보다 편리하게 치매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철정 분소를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치매 걱정 없는 홍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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