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2020회계연도 지방재정 공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09-03 10: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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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규모 5216억원으로 전년 대비 225억원 증가
▲ 양양군청
[뉴스스텝] 양양군이 지방재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주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2020년도 군정 살림살이를 지난 달 31일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했다.

공시자료에 따르면 2020년도 양양군의 살림규모는 총 5,216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했을 때 225억원이 증가했다.

자체수입인 지방세와 세외수입이 565억원이며 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보조금 등 의존재원이 2,983억원, 지방채, 보전수입 및 내부거래가 1,668억원이다.

군민 1인당 연간 지방세 부담액은 75만원으로 나타났다.

공유재산은 지난해 현안사업 추진과 대체재산 조성을 위해 토지 및 건물 등 1,820건을 취득했으며 717건을 매각해 현재 1조160억원의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7년에 지방채를 조기 상환한 이후 4년간 “채무 제로”를 유지하고 있으며 1인당 채무액은 유형 지방자치단체 평균액 1만4천원과 비교했을 때 재정 운영 건전성이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이 동종단체 평균액인 52억원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22억원으로 세입 여건 및 재정운영 자립능력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교연 기획감사실장은 “자체수입 증대와 정부예산의 지속적인 확보로 살림살이 규모를 키우고 재정 효율성 및 건전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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