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1513년 제주 판관 이야기 김녕사굴 설화와 육지지역 장화홍련전의 이야기를 비교해 제주 설화가 다른 지역 설화와의 차이점이 무엇인지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1702년 제주목사 겸 병마수군절제사로 부임한 이형상이 탐라 전역을 돌면서 그림을 남겨놓은 진짜 목적은 무엇인지 작가 정명섭과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은 총 2회에 걸쳐 온라인 동영상 강의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며 참가 인원 50명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프로그램 참가신청은 제주특별자치도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김숙희 한라도서관장은 “제주설화 속 인물을 통해 제주 고유문화를 이해하고 탐라순력도 속 300년 전 제주 사회의 생생한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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