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평생학습 치매예방 전문지도사 과정 수료생 전원 자격증 취득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08-05 11: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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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료생 20명, 치매예방 인지교육 전문지도사 2급 자격증 취득
▲ 홍천군, 평생학습 치매예방 전문지도사 과정 수료생 전원 자격증 취득
[뉴스스텝] 홍천군 평생학습 예비대학 프로그램 ‘치매예방 인지교육 전문지도사 2급 과정’ 수료생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홍천군은 지난 8월 4일 한림성심대학교와 함께하는 2021년 평생학습 예비대학 프로그램 치매예방 인지교육 전문지도사 2급 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수료자에게는 한림성심대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됐다.

홍천군은 인구 고령화에 따른 치매환자도 함께 증가함에 따라 치매예방 교육이 절실한 상황임을 인지, 올해 3월부터 총 17회에 걸쳐 평생학습 예비대학 프로그램 치매예방 전문지도사 2급 과정을 운영했다.

수강생 20명은 노인상담기법, 인지학습, 인지보드게임, 인지미술, 인지음악, 인지운동 과정 등 총 51시간의 이론과 실기 수업을 이수했으며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자격증을 취득한 수강생들은 지역 내 요양원, 복지회관, 경로당 등 노인시설에서 치매예방 전문가로 취업하거나 재능기부 활동을 전개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경력단절 여성에게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로의 연계도 예상된다.

심금화 교육과장은 “이번 평생학습 예비대학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치매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인식이 변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령화시대에 대비한 노인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인활동, 치매예방 등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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