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낙산사거리 별꽃무늬 담장 연장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7-22 09:22:14
  • -
  • +
  • 인쇄
별꽃무늬 담장 L63m 연장, 올해 9월초 준공 예정
▲ 양양군, 낙산사거리 별꽃무늬 담장 연장 추진
[뉴스스텝] 양양군이 낙산사거리에 낙산사를 대표하는 별꽃무늬 전통조경 담장을 추가 연장한다고 밝혔다.

양양군은 2020년 4월 1억원을 들여 낙산사거리에 길이 43m의 별꽃무늬 담장을 조성했는데, 멋스러운 경관으로 관광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낙산사거리 별꽃무늬 담장은 암기와와 흙을 차례로 다져 쌓으면서 중간 중간 둥근모양의 화강석을 박아 상하로 엇갈리게 끼워 넣어 독창적이면서도 멋스러운 낙산사 원통보전 별꽃무늬담장의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다.

양양군은 올해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낙산사거리에 길이 63m 담장을 추가 연장하는 한편 조명 및 주변정비 공사를 9월 초까지 끝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과거와 현재의 미적 조화를 이루는 별꽃무늬 담장을 통해 천년고찰 낙산사의 새로운 이미지와 함께 볼거리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거제향교 추기 석전대제 봉행

[뉴스스텝] 음력 8월의 상정일(上丁日)인 9월 25일(수) 거제향교(전교 김평철)에서 시민 및 유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석전대제를 진행했다.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석전대제는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에 성균관 대성전을 비롯한 전국 향교에서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을 추모하고 덕을 기리기 위한 제사 의식으로 유교적 제사 의식 중 가장 규모가 크다.거제향교 대성전에는 공자 외 24성현의 위패가 모셔져

대전시“하천 진입로 496곳 안전선 연내 설치” 제14회 시구협력회의에서 시민 안전망 강화

[뉴스스텝] 대전시는 9월 25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이장우 시장 주재로 제14회 시구협력회의를 열고, 시민 안전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8개 협력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동구·중구·서구·유성구·대덕구 구청장 및 부구청장이 참석해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회의는 중구에서 제안한 국가하천 진입시설 통제 안전선 설치 논의로 시작됐다. 중구청장은 “기상이변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로 하

의정부교육지원청, 지역과 함께 서로 배우고, 나누며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뉴스스텝]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9월 25일 지난 9월 18일부터 일주일간 의정부 공유학교 올래캠퍼스 정보소통방에서 진행된 '2025 서(書)로 성장하는 독서교육 수업 나눔'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수업 나눔은 2025 경기 독서인문교육 추진계획과 2025 의정부 독서인문교육 지원계획에 따른 것으로 지역의 교사들이 독서 기반 융합 수업 사례를 서로 나누고 배우는 기회로 진행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