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휴가철 쓰레기 불법투기 집중 단속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7-20 15:24:38
  • -
  • +
  • 인쇄
▲ 정선군청
[뉴스스텝] 정선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각 읍·면마다 쓰레기 불법투기가 급증하고 있어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이달 29일까지 4개조 22명으로 단속반을 편성해 주요 시가지와 관광지를 중심으로 읍·면 교차단속을 진행하고 쓰레기 불법행위 적발 시 과태료 부과 처분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각 읍·면별 생활쓰레기 불법소각 행위, 종량제 규격봉투 미사용, 대형폐기물 처리 스티커 미부착 무단배출 행위,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현장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또한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해 관내 34개소에 생활쓰레기 불법 투기 감시카메라를 설치·운영하는 등 24시간 불법쓰레기 투기행위를 단속하고 있다.

군은 생활쓰레기 종류별 종량제 봉투 사용하기, 요일별 분리 배출하기, 쓰레기 불법투기 안하기, 대형폐기물 배출 “빼기”앱 사용하기 등 올바른 생활쓰레기 분리 배출을 통한 성숙된 환경의식 제고를 위한 홍보 및 계도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아울러 깨끗한 도시환경을 위해 주민 밀집 지역에 생활폐기물 클린하우스 설치 운영, 분리배출 안내 표지판 설치, 분리배출 안내 스티커 제작 배부, 이장회의 등을 통한 홍보 활동 전개 등 쓰레기 불법 투기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군민의식 개선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황승훈 환경과장은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거제향교 추기 석전대제 봉행

[뉴스스텝] 음력 8월의 상정일(上丁日)인 9월 25일(수) 거제향교(전교 김평철)에서 시민 및 유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석전대제를 진행했다.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석전대제는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에 성균관 대성전을 비롯한 전국 향교에서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을 추모하고 덕을 기리기 위한 제사 의식으로 유교적 제사 의식 중 가장 규모가 크다.거제향교 대성전에는 공자 외 24성현의 위패가 모셔져

대전시“하천 진입로 496곳 안전선 연내 설치” 제14회 시구협력회의에서 시민 안전망 강화

[뉴스스텝] 대전시는 9월 25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이장우 시장 주재로 제14회 시구협력회의를 열고, 시민 안전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8개 협력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동구·중구·서구·유성구·대덕구 구청장 및 부구청장이 참석해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회의는 중구에서 제안한 국가하천 진입시설 통제 안전선 설치 논의로 시작됐다. 중구청장은 “기상이변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로 하

의정부교육지원청, 지역과 함께 서로 배우고, 나누며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뉴스스텝]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9월 25일 지난 9월 18일부터 일주일간 의정부 공유학교 올래캠퍼스 정보소통방에서 진행된 '2025 서(書)로 성장하는 독서교육 수업 나눔'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수업 나눔은 2025 경기 독서인문교육 추진계획과 2025 의정부 독서인문교육 지원계획에 따른 것으로 지역의 교사들이 독서 기반 융합 수업 사례를 서로 나누고 배우는 기회로 진행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