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여름 성수기 맞아 이동식 화장실 8동 설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7-05 10: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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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수치 계곡 등 8곳에 설치·개방…관광객과 이용객 불편 해소 -
▲ 양양군청
[뉴스스텝] 양양군(군수 김진하)은 여름철 성수기에 대비해 계곡·하천 마을휴양지와 해수욕장 등에 이동식 화장실을 설치해 관광객의 불편해소에 나선다.

군은 많은 인파가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현북면 법수치리 등 4개 마을의 계곡과 하천에 7동의 이동식 화장실을 설치하고 오는 16일부터 8월 16일까지 운영한다.

또한 해수욕장 개장일인 오는 8일부터 손양면 송전해수욕장에 1개소를 설치하고 다음달 21일까지 개방해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이번에 설치·개방하는 화장실에 대해 청소상태 및 소모물품 비치 여부 등을 수시로 관리해 관광객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한편 소독·방역활동과 시설관리에도 만전을 기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군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 환경조성을 위해 범죄 취약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범죄예방과 보호에도 앞장서 안전한 화장실을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많은 피서객들이 양양의 계곡과 하천으로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화장실 수요가 부족한 곳에 이동식 화장실을 설치해 관광객과 피서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기를 바라고 이용객들은 물품과 시설물을 깨끗하게 사용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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