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치매안심가맹점’ 5개소 지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6-29 10:02:55
  • -
  • +
  • 인쇄
GS25양양손양점 등 5개 업체에 현판전달…치매환자 안전망 구축
▲ 양양군, ‘치매안심가맹점’ 5개소 지정
[뉴스스텝] 양양군보건소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앞장설 ‘치매안심가맹점’ 5개소를 지정하고 27일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치매안심가맹점은 GS25양양손양점 현산메디칼 독일의료기 다봄안경원 독일안경원이다.

지정된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파트너 교육을 모두 이수했으며 치매어르신들이 주위의 관심 속에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따뜻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치매가 의심되거나, 배회하는 어르신 발견 시 신속한 신고 또는 임시 보호의 역할과 함께 치매관련 정보 제공,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 동참 등 치매안전망 구축을 위한 활동에 동참한다.

치매안심가맹점은 개인사업장 구성원이 모두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지역사회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에 적극 동참하는 약국, 편의점, 미용실, 세탁소 등의 사업장을 말하며 사업자등록번호 가운데 숫자 코드가 01~79, 90~99인 개인사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극복을 위한 노력에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양한 업체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많은 분들이 치매에 더욱 관심을 갖고 함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시흥시 매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석맞이 '행복을 나누는 복주머니' 전달

[뉴스스텝] 시흥시 매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9월 24일 지역 내 독거 어르신 30가구를 방문해 ‘행복을 나누는 복주머니’를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이번 행사는 홀로 지내는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복주머니에는 떡, 한우, 과일, 한과 등 명절 음식과 함께 파스, 마스크 등 의료용품이 포함돼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복주머니를 전

시흥시 봉우재나눔회, 추석맞이 사랑의 라면 40상자 후원

[뉴스스텝] 시흥시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월 25일 추석을 앞두고 ‘봉우재 나눔회’로부터 라면 40상자를 기탁받는 후원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후원받은 라면은 4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봉우재 나눔회는 봉우재 마을 내 13개 업체 대표가 2018년부터 뜻을 모아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품을 전달하고 있는 단체다.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 복지 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번에도

해피어스데이·대한적십자사 포천시 영북봉사회,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 및 나박김치 나눔 행사' 진행

[뉴스스텝] 포천시 영북면에서 활동하는 ‘해피어스데이 영북봉사회’와 대한적십자사 영북봉사회는 지난 25일, 사랑의 손길 ‘정나눔’ 프로젝트–추석맞이 송편 및 나박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해피어스데이 영북봉사회에서는 '2025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나박김치를 담가 준비했으며 대한적십자사 영북봉사회에서 송편을 마련해 함께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명절을 홀로 보내는 어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