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읍 중앙길 도시계획도로 확장공사 '막바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2-10 10:00:34
  • -
  • +
  • 인쇄
한전·통신 전주 지중화 완료되는 4월 말 ‘전면 개통’
▲ 함평읍 중앙길 모습

[뉴스스텝] 전남 함평군은 “읍내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함평읍 중앙길 도시계획도로 확장공사’가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10일 밝혔다.

농협 함평군지부에서 군청을 거쳐 국토정보공사까지 이어지는 읍 중앙길은 그동안 도로 폭이 좁은 일방통행로에 주정차 차량이 집중되면서 차량 통행과 상가 이용에 불편이 지속돼 왔다.

군은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166억 원의 군비를 투입, 중앙길 총 620m 구간을 기존 폭 7m에서 18m로 확장하는 공사를 읍 최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사는 도시재생 및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과 연계해 진행되며 ▲기존 일방통행 도로 왕복 4차선 확장 ▲양방향 보행로 신설 ▲교통 흐름 개선을 위한 회전 교차로(3개소) 신설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특히 새로 조성되는 보행로에는 여름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쿨링포그(안개 분사) 시스템을 설치해 온도 저감과 대기질 개선 효과를 높였다.

군은 읍내 중앙길 인근에 어울림커뮤니티센터와 읍사무소가 조성되고, 경찰서 신축도 예정돼 있어 이 일대를 중심으로 도심 환경 변화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현재 공사 구간 도로 포장 등 주요 토목공사가 완료됐으며,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 양방향 통행이 시행 중”이라며 “도로 공사로 인해 임시 통행 제한됐던 노선버스도 오는 23일부터 중앙길을 통해 정상 운행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군은 3월 말까지 통행에 지장을 주는 전주를 모두 철거하고 지중화를 완료해, 나비축제 개막 전인 4월 말 중앙길 전 구간을 전면 개통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설되는 회전교차로 3곳(함평군청·세명장·읍교회 앞)에는 함평군을 상징하는 조형물을 설치해 도심 경관 개선에도 나설 방침이다.

함평군 관계자는 “읍 중앙길은 교통 불편과 주정차 문제로 상권이 위축되고 주요 기관 이전까지 이어졌던 지역”이라며 “이번 도로 확장과 일방통행 해제를 계기로 1970~1980년대처럼 활기찬 중심 상권으로 다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임실군, 저소득층 노인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뉴스스텝] 임실군은 무릎관절증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경제적 사정으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노인을 위해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임실군이 (재)노인의료나눔재단과 연계하여 시행하는 것으로, 무릎 통증으로 고통받는 어르신들의 의료비 부담을 덜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지원 대상은 만60세 이상으로 '국민기초생활 보장법&#

연수 여성대학 자원봉사단 발대식 개최

[뉴스스텝] 연수 여성대학 1~3기 수료생들이 뜻을 모아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준비한 자원봉사단 발대식이 지난 2월 4일 개최됐다. 이번 발대식은 배움이 개인의 성장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로 이어지길 바라는 연수 여성대학 수료생들의 제안으로 마련됐으며, 행사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이 수료생 중심으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연수 여성대학 자원봉사단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

광주시, 2026년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 참여단체 모집

[뉴스스텝] 광주시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성평등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2026년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공모사업의 총지원 규모는 5천만 원으로, 신청 단체당 1개 사업만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별 최대 지원 금액은 1천만 원이다.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광주시에 주 사무소를 두고 있는 비영리법인·단체 및 사회복지시설이다. 신청은 지방보조금관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