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고향사랑기부제 운영 성과로 ‘생태계 혁신상’ 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2-10 11: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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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례품 업체 ‘마한지’도 답례품 부문 선정
▲ 고향사랑기부 어워드

[뉴스스텝] 광주 동구가 고향사랑기부제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제1회 대한민국 고향사랑기부 어워드’에서 생태계 혁신상을 수상했다. 더불어 동구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제공업체인 마한지도 답례품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며, 행정과 민간이 함께 이룬 상생 성과를 입증했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9일 오후 3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고향사랑기부 어워드’ 행사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한국지방자치학회 등이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등 관계 기관이 후원하는 자리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부합하는 운영 사례와 참여 주체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 동구는 지정기부사업 중심의 차별화된 기획, 지역 문제 해결과 연계한 기금 운용, 민간 플랫폼 및 답례품 업체와의 협력 기반 구축 등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전반을 하나의 ‘지역 상생 생태계’로 설계·운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부금이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환원되는 구조를 구축함으로써 제도의 취지에 부합하는 혁신 사례로 주목받았다.

답례품 부문 수상업체로 선정된 ‘마한지’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초기부터 동구의 답례품 공급업체로 참여해 왔으며, 제도의 정착과 운영 과정 전반에 함께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형철 마한지 대표는 “동구 주민의 한 사람으로서, 또 지역 업체를 운영하는 사람으로서 동구를 응원하는 기부자분들의 그 마음에 정성으로 보답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답례품을 준비해 왔다”고 전했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행정과 민간이 함께 성장할 수 있음을 보여준 의미 있는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기부자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고향사랑기부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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