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ATM기 활용한 자살예방활동 “돈보다 중요한 생명”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6-28 09:56:39
  • -
  • +
  • 인쇄
▲ 평창군, ATM기 활용한 자살예방활동 “돈보다 중요한 생명”
[뉴스스텝] 평창군은 자살예방 집중 홍보를 위해 관내 농협 현금 자동 입출금기에 자살예방 홍보스티커를 부착해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있다.

평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1년 중 통계적으로 자살시도가 집중되는 시기인 3 ~ 5월을 중심으로 자살예방 집중홍보를 펼쳤으며 특별히 자살사망의 주요 동기인 ‘경제생활문제’에 어려움을 겪는 고위험군의 자살예방을 위해 농협 현금자동입출금기 48대에 스티커를 부착해 센터를 홍보하며 자살 예방을 유도하고 있다.

또한 이와 관련해 직장인 대상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실 운영 사업’을 진행해 지역사회 우울·자살 취약계층인 청·장년층의 정신건강서비스에 대한 이용문턱을 낮추고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발굴·개입했으며 관내 8개 농협,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 등 관내 다양한 직장인이 위 사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장재석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은 “이처럼 마음이 힘들고 어려운 지역주민들이 언제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주변에 자살에 대한 고민으로 어려운 주민들께서 저희 센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거제향교 추기 석전대제 봉행

[뉴스스텝] 음력 8월의 상정일(上丁日)인 9월 25일(수) 거제향교(전교 김평철)에서 시민 및 유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석전대제를 진행했다.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석전대제는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에 성균관 대성전을 비롯한 전국 향교에서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을 추모하고 덕을 기리기 위한 제사 의식으로 유교적 제사 의식 중 가장 규모가 크다.거제향교 대성전에는 공자 외 24성현의 위패가 모셔져

대전시“하천 진입로 496곳 안전선 연내 설치” 제14회 시구협력회의에서 시민 안전망 강화

[뉴스스텝] 대전시는 9월 25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이장우 시장 주재로 제14회 시구협력회의를 열고, 시민 안전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8개 협력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동구·중구·서구·유성구·대덕구 구청장 및 부구청장이 참석해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회의는 중구에서 제안한 국가하천 진입시설 통제 안전선 설치 논의로 시작됐다. 중구청장은 “기상이변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로 하

의정부교육지원청, 지역과 함께 서로 배우고, 나누며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뉴스스텝]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9월 25일 지난 9월 18일부터 일주일간 의정부 공유학교 올래캠퍼스 정보소통방에서 진행된 '2025 서(書)로 성장하는 독서교육 수업 나눔'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수업 나눔은 2025 경기 독서인문교육 추진계획과 2025 의정부 독서인문교육 지원계획에 따른 것으로 지역의 교사들이 독서 기반 융합 수업 사례를 서로 나누고 배우는 기회로 진행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