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당초 올해 6월까지 감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장기화와 산불피해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농가 상황을 고려해 감면 기간을 12월까지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
동해시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는 망상, 북평 농업기계임대사업소 총 2곳에서 운영 중이며 280여대의 임대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임대 예약은 망상 농업기계임대사업소, 북평 임대사업소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필요한 시기에 현장까지 배송을 지원한다.
정미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농업기계 임대료 감면 기간 연장으로 농가의 경영비 절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농가의 경제적인 부담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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