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학 전 아동 대상 눈 정밀검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6-20 08: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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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09~오후 3시 보건소에서
▲ 양구군청
[뉴스스텝] 양구군보건소는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취학 전 아동들을 대상으로 21일 보건소에서 눈 정밀검진을 실시한다.

취학 전 아동 눈 정밀검진은 의료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어린이들의 눈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지원함으로써 실명 또는 시각장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세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나상훈 교수가 실시하는 이번 검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87명의 6~7세 취학 전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검진은 시력 검사와 자동굴절 검사, 입체시 검사, 전문의 정밀검진 등으로 이뤄진다.

보건소는 정밀검진을 통해 수술이 필요한 것으로 진단되는 아동은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해 시술비 지원 등을 적극 주선함으로써 어린이 시각장애를 예방하는데 적극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지희 건강증진과장은 “어린이들은 시력장애가 있어도 스스로 인식하지 못하거나 표현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정밀검진을 통한 발견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아이들의 시력장애를 예방하고 정밀검진을 통한 발견과 치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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