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서울 관광객 유치 활동에 나서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6-15 09: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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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시청
[뉴스스텝] 동해시는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 이후 일상회복에 따라 높아지고 있는 여행 수요를 동해시로 유치하기 위해 동해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서울에서 관광 홍보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

한국관광데이터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7,966,683명이 동해시를 방문했으며 이 가운데 서울지역 관광객은 1,228,081명으로 전체 방문객의 15.4%를 차지했다.

강원도를 제외하면 경기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지역이다.

시는 이번 홍보 마케팅 활동을 통해 국내 최대 관광시장인 서울지역 시민들에게 동해시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지난해보다 더 많은 서울지역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와 재단은 우선 15일 서울 동대문 라마다호텔에서 서울지역 국내 여행상품 기획 담당자 30여명을 초청해 ‘동해시 관광 홍보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동해시 5대 권역별 관광사업 추진 현황과 관광콘텐츠를 중점 홍보하고 더불어 지난 5월부터 운영 중인 시티투어버스와 연계한 상품 개발을 위해 여행사 담당자와의 간담회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16일부터 19일까지는 서울 동대문 디지털프라자에서 개최되는 ‘2022 내나라 여행 박람회’에도 참가해 동해시 관광객 유치를 위한 주요 관광지 및 관광 상품 홍보도 전개할 예정이다.

신영선 관광과장은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라 여행 심리가 회복되어 관광 수요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동해시의 5대 권역별 관광 콘텐츠를 중심으로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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