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가뭄대응 영농피해 최소화 18억 긴급투입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6-09 09:50:08
  • -
  • +
  • 인쇄
▲ 영월군, 가뭄대응 영농피해 최소화 18억 긴급투입
[뉴스스텝] 영월군은 봄 가뭄의 지속으로 영농피해 우려가 가중됨에 따라 피해 최소화를 위해 18억원을 긴급 투입한다.

최근 6개월 강원 영서지역 평균 강수량은 143.7mm로 평년 강수량 292.3mm의 50%에 그치고 있으며 특히 영월지역은 5월 강수량이 전무한 수준으로 다음달 출하를 앞둔 작물 생육시기에 영농피해 우려가 가중되고 있다.

이에 영월군은 가뭄 영농피해 위험이 우려되는 곳을 집중으로 농업용수 확보 비상대책에 돌입했다.

지난 5월25일부터 가뭄해소를 위해 전 읍·면 굴착장비 지원해 담수기능을 강화하고 주요 저수지 및 둠벙대상 용수공급 급수차량을 지속 운용 중이며 관내 민간기업, 군부대 등에 급수차량 지원을 요청해 가용 가능한 급수차량을 지속 확보하고 있다.

또한, 연당/조전리 일대 배추 주산지 가뭄해소를 위해 긴급 양수시설 설치를 추진했으며 항구적인 용수공급환경 개선을 계획 중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현장 확인을 통해 농촌지역 가뭄현황을 점검하며 “가뭄 지속으로 영농피해 우려가 심각한 만큼 적극적인 대응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남소방본부, 소통과 공감을 위한 청렴 워크숍 개최

[뉴스스텝]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25일부터 26일까지 소노캄 거제에서 소방본부와 소방서 청렴·청사·민원 업무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공직 가치 확립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에서는 청렴도 최상위권 유지를 위한 2025년도 소방본부 청렴 중점 시책과 감사·감찰 업무 방향을 안내하고, 청렴의식 정립을 위한 외부 전문강사의 반부패·청렴 특강 등을 진행했다.특히 올해 경상

울진군,‘아이 먼저’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뉴스스텝] 울진군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지난 9월 25일 울진초등학교 스쿨존 일대에서‘아이 먼저’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울진교육지원청, 울진경찰서, 울진군녹색어머니회, 울진군모범운전자회 등 관련 유관기간·단체가 동참하여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의식을 높였다. 참석자들은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보행방법을 안내하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양산시립도서관, 야외도서관, 북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 마련

[뉴스스텝] 양산시는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책과 친해질 수 있는 독서문화축제를 10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양산시립 중앙도서관 야외광장에서 진행한다.‘책을 읽다, 마음을 잇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축제는 시민들에게 가을의 정취와 함께 독서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야외도서관은 실내가 아닌 야외의 자연 속 공간에서 책을 읽으며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사서추천도서를 비롯한 베스트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