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신속통합기획이 우리 동네로 찾아갑니다…‘찾아가는 전시’ 첫선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9-21 22:55:09
  • -
  • +
  • 인쇄
9.21. 도봉구 시작으로 동작·은평구에서 '찾아가는 신속통합기획 전시' 개최
▲ 전시 포스터

[뉴스스텝] 서울시는 시민들이 신속통합기획으로 달라질 우리 동네의 미래 모습을 보다 쉽고 가까이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9월 21일 도봉구를 시작으로 동작·은평구에서 '찾아가는 신속통합기획 전시'를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신속통합기획 대상지의 계획내용과 건축모형 등을 주민 생활 가까운 공간에 일정 기간 전시해, 주민들이 별도의 전시장을 찾지 않고도 우리 동네의 정비계획과 변화 모습을 직접 살펴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전시에서는 각 지역의 신속통합기획 내용과 건축모형, 시각자료 등을 함께 선보인다. 도면만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계획을 모형을 통해 보다 쉽고 입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속통합기획은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초기부터 주민과 서울시, 자치구, 전문가가 함께 지역의 미래를 고민하고, 사업성과 공공성이 조화를 이루는 정비계획의 방향을 마련하는 공공지원 제도다.

이번 전시에서는 건축물의 배치와 높이, 도로·공원·보행 등 지역의 변화 모습을 건축모형과 시각자료를 통해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그동안 구역별 주민설명회에서 활용해 온 건축모형을 주민 생활공간에 일정 기간 전시해 보다 많은 주민들이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찾아가는 전시는 9월 도봉구를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동작구와 은평구에서 이어진다. 자치구별로 해당 지역의 신속통합기획 계획 내용과 건축모형, 영상 등을 중심으로 전시를 구성한다.

현장을 찾지 못하는 시민들은 물론, 이번 전시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지역의 신속통합기획도 서울시 홈페이지내 ‘신속통합기획 아카이브’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대상지는 총 314개소로, 이 중 200개소의 기획이 완료됐다. 아카이브에서는 대상지별 지역현황과 주요 계획내용, 추진과정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서울시는 구역별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번 찾아가는 전시를 통해 주민들이 신속통합기획을 보다 친숙하게 접하고, 우리 동네의 현재와 정비사업을 통해 달라질 미래 모습을 구체적으로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운영성과와 관람객 반응 등을 살펴 향후 전시 대상과 운영방식도 확대·다양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창규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정비계획은 전문적인 내용이 많아 도면이나 자료만으로는 우리 동네가 어떻게 달라질지 체감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며 “이번 찾아가는 전시를 통해 주민들이 우리 동네의 계획과 미래 모습을 보다 쉽고 가까이에서 만나고, 신속통합기획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남도, 지방·이전 투자기업 인력양성 본격화... ‘한국형 퀵스타트 프로그램’ 사업 착수

[뉴스스텝] 경상남도가 도내 지방·이전 투자기업의 인력수급 안정화를 지원하기 위한 ‘2026년 한국형 퀵스타트(Quick Start) 프로그램’에 본격 착수한다. ‘한국형 퀵스타트 프로그램’은 산업통상부 공모사업으로 지방·이전 투자기업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에게는 기업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운영비를 지원하고 교육생에게는 교육훈련장려금(1인당 275만원 이내)을

경남도, 재선충병 선제 대응으로 도민의 안전과 산림 지킨다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소나무재선충병으로부터 도민의 생활공간과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피해 확산에 따른 사회·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9월 21일 경상남도 서부청사에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대책회의 및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중앙정부 주도의 방제에서 벗어나 지역사회와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적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

전라북도의회 강정희 의원, 전북 뷰티산업 육성…산업생태계 구축 나선다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강정희의원(비례)이 대표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뷰티산업 진흥 조례안’이 제43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에 따라 미용서비스와 화장품 제조·개발 등을 아우르는 전북 뷰티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강 의원은 “뷰티산업은 미용서비스를 넘어 화장품과 소재·제품 개발, 기술, 브랜드, 마케팅 등이 결합된 고부가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