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데미샘자연휴양림, 설 연휴에도 휴장 없이 정상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6 22: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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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객 중심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데미샘자연휴양림 운영
▲ 한옥동 ‘운향채’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 산림환경연구원은 데미샘자연휴양림이 오는 설 명절(1.25.∼1.30.) 연휴 동안 휴장 없이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 연휴, 데미샘자연휴양림은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이곳은 자연 속에서 평온한 휴식을 제공하며, 연휴 기간 동안 숙박시설 예약률이 96%에 달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데미샘자연휴양림은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신암리 일대에 위치해 있으며, 약 230ha의 넓은 면적을 자랑한다.

주요 시설로는 휴양관(1동 11실), 숲속의 집(10동), 한옥동(2동), 산속의 집(8동), 숲문화마당, 북카페, 명상의 숲, 전망대 등 자연과 어우러진 다양한 객실과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중 특히, 지난해 새롭게 개장한 '산속의 집'은 자연 속에서의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며, 방문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산속의 집은 데미샘자연휴양림의 대표 숙박시설로 자리 잡으며, 휴양림의 인기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최근 방영 중인 인기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24기 촬영지로 데미샘자연휴양림이 소개되면서, 더욱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프로그램에 등장한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쾌적한 시설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으며, 그로 인해 예약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이처럼 방송 효과로 인한 인지도 상승은 연휴 기간 예약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데미샘자연휴양림 예약은 통합운영관리시스템 숲나들e를 통해 가능하며, 숙박기간은 최대 2박 3일로 예약할 수 있다. 신청자는 이용을 원하는 날짜와 객실을 지정해 예약할 수 있으며, 빠른 시일 내에 원하는 날짜를 확보하려면 사전 예약이 필수다.

송경호 전북자치도 산림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설 연휴 동안 데미샘자연휴양림에서 가족들과 함께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소중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 쾌적한 산림휴양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기반시설 확충과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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