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의회, 전명자 의원 5분 자유발언 통해 도마동 재개발 제외 구역 노후주택가 정비 촉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3 22:20:05
  • -
  • +
  • 인쇄
도마동 노후주택가 정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 촉구
▲ 전명자 의원(더불어민주당/복수동, 도마1·2동, 정림동)

[뉴스스텝] 대전 서구의회 전명자 의원(더불어민주당/복수동, 도마1·2동, 정림동)은 3일 제28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마동 재개발 제외 구역 노후주택가 정비’를 촉구했다.

전 의원은 도마·변동 지역의 대단지 아파트 재개발 공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재개발 구역에서 제외된 대전 서부교육청 인근 노후주택가의 주민들이 소음과 분진 등으로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전 의원은 재개발이 진행됨에 따라 제외 구역 내 기존 주택 환경이 더욱 열악해지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이 주민들의 안전한 주거 환경을 보장하지 못하고, 기본적인 생활권까지 침해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새롭게 조성되는 대단지 아파트와 노후주택 간의 경관 차이가 심화되고 있어, 주민들이 심리적으로 소외감을 느낄 우려가 크다고 밝혔다.

이에 전 의원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부산 해운대구 우동의 벽화마을 사례를 제안하며, 해운대구는 재개발에서 제외된 노후주택가를 벽화마을로 조성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창의적인 개발로 관광 명소로 탈바꿈시켰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구도 이와 같은 창의적인 정책을 통해 노후주택가의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전명자 의원은 ▲소음과 분진 문제 해결 ▲창의적이고 특화된 개발 방안 마련 ▲재개발 지역과 제외 구역 간의 격차 해소 및 화합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 마련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여성가족부, 함께해서 더 즐거운 한가위, 가족센터에서 만나요!

[뉴스스텝] 여성가족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국 가족센터에서 가족 간 정을 나누는 다양한 가족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8일(일) 밝혔다. 올해 추석 명절 프로그램은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관계 개선 프로그램뿐 아니라 1인 가구,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소통·체험행사 중심으로 마련됐다. 전국 가족센터에서는 가족관계 개선 프로그램, 전통음식 만들기 및 나눔 행사, 가족 단위 또는 가족봉사단의 봉사

행정안전부, 정부24 등 정보시스템 47개 복구,전소된 96개 시스템은 대구센터 이전 추진

[20250929224644-57748][뉴스스텝] 행정안전부는 9월 29일 오전 9시, 윤호중 장관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행정정보시스템 장애의 복구 현황과 향후 대응계획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전소된 7-1 전산실 96개 시스템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내 민관협력형 클라우드로 시스템을 이전하기로 결정했고, 윤호중 장관이 오후에 직접

행복청 「목요박물관산책」 연재 마무리, 성과 공유와 확산에 나선다.

[뉴스스텝]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올해 1월부터 매월 1, 3주 목요일마다 연재해 온'목요박물관산책'의 성과 확산을 위해 기획물을 책자로 발간할 계획을 밝혔다.'목요박물관산책'은 행복도시 국립박물관단지를 세계적인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기획한 자율적인 연구·학습 모임이다. 국내·외 우수한 박물관을 소개하고 우수사례와 시사점을 분석해 국립박물관단지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