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피해 가구에 기부하면, ‘2026 제주 몸짱 소방관 달력’을 드립니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0 22: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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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부터 두달간 진행, 2만원 이상 기부자 선착순 1,500명에게 증정
▲ 홍보사진(포스터)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제주 지역 내 화재 취약 가구 및 피해 가구 지원을 위한 특별 기부 이벤트를 이달 20일부터 12월 12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와 함께하며, 사랑의 열매 특별모금을 통해 2만원 이상 기부한 선착순 1,500명에게 ‘2026 제주 몸짱 소방관 달력 (탁상형(A4))’을 증정한다.

2026 제주 몸짱 소방관 달력은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는 현직 소방공무원 21명과 의용소방대원 3명의 재능기부를 통해 제작됐다.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인 오름과 해안가 등을 배경으로, 소방헬기 한라매와 험지펌프차 등 다양한 소방 장비가 함께 담겨 제주소방의 역동적인 모습을 생생히 보여준다.

또한 월별로 자주 발생하는 안전사고 주의사항과 예방 메시지도 수록해 나눔과 안전 의식 고취를 동시에 실천한다.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제주소방안전본부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시된 배너를 통해 기부 페이지로 이동 후 원하는 금액을 설정해 기부할 수 있으며, 모금된 전액은 도내 화재 취약 가구 및 피해 가구를 돕는 성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박진수 소방안전본부장은 “도민 여러분의 따뜻한 참여가 화재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제주소방은 앞으로도 도민 안전을 지키는 동시에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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