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엘리트축구단, U-10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우승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4-30 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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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대회 참가 우승 쾌거
▲ 은평구가 운영하는 은평구유소년엘리트축구단이 ‘경동대학교 글로벌 캠퍼스 총장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에 U-10 부문에서 우승했다.

[뉴스스텝] 은평구가 운영하는 은평구 유소년엘리트축구단이 ‘경동대학교 글로벌 캠퍼스 총장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에 U-10 부문에서 우승했다고 밝혔다.

지난 22~23일 경동 대학교 운동장에서 개최한 대회로 은평구 유소년엘리트축구단은 U-10, U-12 부문에 참가했다.

은평구유소년엘리트축구단 U-10 팀은 그간 쌓아온 기량을 바탕으로 결승전에서 낫소FC와 승부차기 끝에 3:1로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은평구 U-12 팀 또한 8강 진출의 쾌거를 이뤘다.

이주용 은평구유소년엘리트축구단 감독은 “처음 참가하는 대회에서 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한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또 팀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돼 큰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많은 대회에서 전국 최고 팀으로서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낙흥 은평구체육회장은 “유소년 엘리트 선수들의 저변 확대와 우수선수 발굴 및 기량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어린 선수들이 부상을 당해 축구선수의 길을 포기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선수들을 관찰하고 지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선수들이 프로 축구 선수로 성장하는 씨앗이 될 것”이라며 “아직 어린 선수들이기 때문에 승리의 경험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다치지 않고 축구 자체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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