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 경남도정을 이끈 우수부서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23 20:40:10
  • -
  • +
  • 인쇄
경남 투자유치 실적 9조 달성, 전국체전 성공개최 등 총 10개 부서 선정
▲ 올해 하반기 경남도정을 이끈 우수부서 선정

[뉴스스텝]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3일 오전 실국본부장회의에서 2024년도 하반기 우수부서에 상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우수부서는 주요 시책 추진으로 도민 편익 증진과 행정서비스 개선, 도정 발전에 기여한 정도 등을 성과 평가하여 포상함으로써 도정 전반에 성과 창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에 실시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에는 10개 부서가 우수부서로 선정됐으며, 이날 시상에서는 최우수 4개 부서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다.

자연재난과는 풍수해 맞춤형 대응체계 구축과 재난관리로 4년 연속 인명피해 제로 달성, 2024년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관리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등 선제적 자연재난 관리로 도민 안전 확보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투자유치과는 투자유치 실적 9조 원 달성으로 올해 목표였던 8조 원 돌파는 물론 역대 최다 투자유치 실적을 거둬 경남도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국체전기획단은 2010년 이후 14년 만에 경남도에서 열린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한 노고를 인정받았다. 이번 전국(장애인)체전은 70개 문화예술행사, 감동적인 개·폐회식 운영, 총 4만 1천여 명의 참여로 역대 최대 참가 규모 등 스포츠와 문화가 어우러진 문화체전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복지정책과는 도움이 필요한 도민에게 모든 사회보장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인통합돌봄을 경남형 통합돌봄지원체계로 확대하고자 ‘통합돌봄 컨트롤타워 구축’ 실행계획을 수립했다. 이는 민선8기 후반기 도정 운영방향인 ‘도민행복시대’로 나아가기 위한 주춧돌을 놓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 6개 부서는 ▴K-방산, K-조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로봇랜드 테마파크의 지역복합 문화공간 안착을 주도한 ‘주력산업과’ ▴글로컬30, 교육발전특구 지정 등 대규모 국책사업의 전국 최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 교육 혁신에 기여한 ‘교육인재과’ ▴깨끗한 해양환경 관리, 편리하고 안전한 항만 조성으로 섬·해양 주민 생활 지원에 총력을 다한 ‘해양항만과’ ▴스마트 물류 기반을 조성하고 도민편리를 위한 교통인프라 확충에 기여한 ‘물류공항철도과’ ▴남해안을 세계적 해양관광지로 변모시켜 경남을 떠오르는 관광 메카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남해안과’ ▴산림복지로 행복한 경남, 산림으로부터 안전한 경남을 위해 애쓰는 ‘산림휴양과’가 선정됐다.

경남도는 앞으로도 반기마다 우수부서를 선정하여 포상함으로써,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일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해남밥상관’‘미남푸드관’‘주전부리관’에서 해남8미 맛보세요

[뉴스스텝] 해남군이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 열리는‘2025 해남 미남축제’에서 해남의 농수산물로 차려진 한상차림‘해남밥상’을 선보인다. 해남밥상은 올해 새롭게 선정된 해남대표음식‘해남8미’의 하나로, 기존 해남 한정식의 범위를 넓혀 해남의 제철 농수특산물과 전통의 식문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백반정식(定食)의 브랜드명이다. 해남군은 올해 미남축제에서 해남밥상관을 운영, 축제 참가자들에게 해남밥

김해시, 하반기 공용차량 교통안전교육 실시

[뉴스스텝] 김해시는 지난 27일 시청 제2청사 중회의실에서 공용차량 지킴이와 운전자 70여 명을 대상으로‘2025년 하반기 김해시 공용차량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최근 공용차량 관련 교통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교통사고를 예방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부터 상반기 교육에 이어 연 2회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이날 교육에서는 한국도로교통공단 울산경남

‘장흥 반계사’ 유형문화유산 지정 기념 고유제 봉행

[뉴스스텝] 장흥군 장동면에 위치한 반계사(盤溪祠)가 지난 7월 전라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됨에 따라, 이를 기념하는 고유제가 오는 31일 열린다.반계사는 임진왜란의 공신인 이순신 장군, 정경달, 임영립 선생을 배향하는 사우로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64호로 지정됐다.반곡 정경달 선생은 임진왜란 초기에 경북 선산부사로 재임하며 왜군 수백을 섬멸하는 등 육상 전투에서 혁혁한 공을 세운 인물이다.이후 충무공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