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의회 강성훈 의원, 파크골프장 관리 및 운영 근거 마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8 15:35:51
  • -
  • +
  • 인쇄
‘광주광역시 북구 파크골피장 관리 및 운영 조례안’ 상임위 통과
▲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강성훈 의원

[뉴스스텝] 광주 북구의회 강성훈 의원(건국·양산·신용동)이 제305회 임시회에서 발의한 ‘광주광역시 북구 파크골프장 관리 및 운영 조례안’이 경제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북구민의 건강 증진과 여가 선용을 위한 체육복지 기반을 강화하고, 북구 파크골프장의 효율적 관리·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에는 운영 및 이용 시간, 이용자 안전교육 사용료 및 이용료 기준 등이 담겨 있으며, 특히 북구 주민에게 매월 1회(첫째주 목요일) 무료 이용 기회를 제공해 지역 주민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안전교육을 통해 이용자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시설 사용료를 광주시민과 비광주시민으로 구분해 부과함으로써 북구민을 포함한 광주시민에게 합리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했다.

강성훈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파크골프장을 단순한 체육공간이 아닌 주민 건강과 소통의 장으로 발전시킬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며 “안전교육을 통해 더 많은 주민이 안전하고 즐겁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계적인 관리와 운영을 통해 파크골프장이 북구민의 대표적인 여가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례안은 29일 본회의 의결을 거쳐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주시, 통일신라 북궁 추정지 전랑지 도심 역사공간으로 되살린다

[뉴스스텝] 신라 왕경의 북쪽 궁궐로 추정되던 공간이 체계적인 정비를 거쳐 시민들의 공간으로 재탄생한다.경주시는 국가유산 사적 ‘경주 성동동 전랑지’를 단계적으로 정비해 도심 속 역사문화 공간으로 조성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도심 속에 남아 있는 중요 문화유산을 보존·정비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유적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된다.성동동 전랑지는 통일신라 북궁(

달서구체육회, ‘2025 달서구 체육유공자 시상식’ 개최

[뉴스스텝] 대구 달서구 달서구체육회는 지난 17일 달서아트센터에서 ‘2025 달서구 체육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하고, 한 해 동안 달서구 체육 발전에 기여한 체육인들을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이번 시상식에는 달서구체육회 임직원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 후원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달서구체육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지역 체육 활성화와

세종시 공무원, 방재전문인력 시험 응시자 전원 합격

[뉴스스텝] 세종특별자치시가 시청 소속 토목직 공무원 17명이 행정안전부 주관 방재전문인력 인증시험(방재관리대책대행자 과정)에 전원 합격했다고 21일 밝혔다.방재전문인력 인증제도는 재해 예방·대응·복구 전반에 대한 전문지식과 실무역량을 갖춘 인력을 양성·인증하기 위한 제도다.시험에 합격한 공무원들은 재난·재해 예방과 대응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퇴근 이후 늦은 밤까지 자발적인 수강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