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기원, 겨울철 토마토 병해충 피해 예방 당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6 20:40:21
  • -
  • +
  • 인쇄
병해충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적극적인 관리와 예방 당부
▲ 충북농업기술원

[뉴스스텝] 충북농업기술원은 겨울철 토마토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관리와 예방을 당부했다.

겨울철 시설 내에서 재배되는 토마토는 다양한 병해충 피해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잿빛곰팡이병, 잎곰팡이병, 역병은 시설 토마토에서 발생하기 쉬운 주요 병해로 적절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큰 피해를 준다. 겨울철 온도와 습도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병해의 발생량이 많아지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첫째, 온습도 관리가 중요하다. 특히 시설 내부 습도가 70% 이상으로 유지되면 병해가 발생하기 쉬우므로 적절한 환기와 습도 조절을 철저히 하며 기온 차가 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둘째, 토양의 과습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흙의 배수 상태를 점검하고 물 빠짐이 좋은 재배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셋째, 병든 식물체는 즉시 제거하여 병이 전파되지 않도록 관리해 줘야 한다.

충북농업기술원은 농업인들이 병해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펼치고 있다. 병해충이 발생했으나 원인을 모르면 병해충 동정 및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다.

도 농업기술원 김민자 농업환경연구과장은 “겨울철 시설작물 병해충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인 관리와 예방이 중요하다”라며 “현장과 소통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국립횡성호국원 조성사업 어디까지 왔나!

[뉴스스텝] 횡성군 공근면 어울림타운에서 국립횡성호국원 조성을 위한 중간설계 용역결과 주민설명회가 30일 개최됐다. 지난 2024년 5월 24일 국가보훈부와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이 국립횡성호국원 조성사업 실시협약서를 체결한 이후 주민을 대상으로 첫 설명회가 개최된 것이다. 이날 설명회는 국가보훈부 국립묘지정책과 주관으로 진행됐고, 지역주민들과 호국원 조성사업 방향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

고창군, 코레일 여행공방과 함께하는 ‘선운사 상사화 자전거 투어’ 진행

[뉴스스텝] 고창군은 지난 27~28일(1박2일) 진행된 ‘에코레일열차 특별운행 자전거 여행상품’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30일 밝혔다. 수도권 자전거 동호인과 일반 관광객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상품은 서울역을 출발하여 정읍역으로 도착하는 특별편 에코레일 열차를 활용해 운영됐다. 수도권 관광객들에게 세계유산도시 고창의 가을길과 친환경 자전거 여행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참가자들은 고창의

충남도, 오천항·갈매못성지 쉽고 빨리 간다

[뉴스스텝] 앞으로 충남 보령시 오천면 일원에 위치한 국가 사적인 충청수영성과 낚시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오천항, 천주교 성지로 유명한 갈매못성지 가는 길이 한층 편리해진다.도 건설본부는 30일 오천면 소성리 일원에서 오천우회도로 개통식을 개최했다.김태흠 지사의 민선8기 4년 차 시군 방문에 맞춰 마련한 이날 개통식에는 김 지사와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가, 새로운 길 탄생에 대한 축하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