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 주한 중남미 대사단 간담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2-15 20: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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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남미 협력 및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역할 당부
▲ 국무조정실

[뉴스스텝] 한덕수 국무총리는 12월 15일 주한 중남미 대사단을 서울 총리공관으로 초청하여 오찬 간담회를 주재, 한-중남미 협력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요청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중남미 지역 15개국의 주한 외교단이 참석했다.

한 총리는 올해 중남미 15개국과의 수교 6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10월 국무총리 남미 3개국 공식 순방(10.9-17, 칠레·우루과이·아르헨티나) 등을 통해 對중남미 협력을 강화해나가고 있는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고, 주한 외교단이 앞으로도 가교 역할을 적극 지속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 총리는 불평등, 기술격차 등 인류적 도전과제 앞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는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대전환의 비전을 한국과 중남미는 물론 전 세계가 함께 나누는 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우리는 국가별 맞춤형 국제협력 프로그램인 ‘부산 이니셔티브’ 등을 통해 경제발전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국제사회의 도전과제 극복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정부는 물론 국민과 기업이 모두 하나가 되어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한국의 의지와 역량이 중남미 각국 정부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주한 중남미 외교단의 지원을 당부했다.

주한 중남미 대사단은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관련 협력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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