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3개 대학 청년 한자리에…‘2026 트로이카 삼동제’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9-22 20: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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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일 경희대·서울시립대·한국외대, 학술·문화·체육으로 어우러져…서울청년센터 동대문 축제 운영 참여
▲ 21일 열린 악동전 개막식

[뉴스스텝] 서울 동대문구는 경희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학생들이 함께 만든 '2026 트로이카 삼동제'가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트로이카 삼동제’는 동대문구 관내 3개 대학 학생들이 대학의 경계를 넘어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된 대학 연합 축제다. 올해 행사는 ‘感동전(학술대회)’, ‘樂동전(문화예술교류전)’, ‘力동전(체육대회)’으로 구성돼 학술·문화·체육 분야에서 학생들이 함께 어울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21일 서울시립대학교 대강당 앞 중앙무대에서 열린 ‘樂동전’ 개막식에는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해 3개 대학 주요 관계자와 학생들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삼동제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단을 구성하고 행사를 주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트로이카 기획단이 행사를 주관하고 서울청년센터 동대문이 공동 운영에 참여해 대학 간 교류와 청년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뒷받침했다.

‘感동전’에서는 정책제안 공모와 학술포럼 등이 진행됐으며, ‘樂동전’에서는 3개 대학 동아리 공연과 문화예술 교류가 이어졌다. ‘力동전’에서는 축구·농구·야구·테니스·탁구·배드민턴 등 다양한 종목의 연합 체육대회가 열려 대학 간 화합을 다졌다.

최동민 동대문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구 3개 대학 청년들이 서로 교류하며 만들어 내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은 대학의 담장을 넘어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소중한 원동력”이라며 “이번 삼동제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지속적으로 교류하는 장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들의 빛나는 꿈과 도전을 늘 응원하며, 동대문구에서 마음껏 꿈을 펼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구는 앞으로도 관내 대학 및 청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대학생을 비롯한 청년들이 자유롭게 교류하고 새로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청년 활동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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