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9기에도 행정의 답은 현장에! 성북구, 민선9기 현장구청장실 진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9-21 20: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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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권 중심 4개 권역으로 현장 소통 확대
▲ 민선9기 현장구청장실

[뉴스스텝] 서울 성북구가 민선9기에도 행정의 답을 현장에서 찾는다. 성북구는 지난 17일 주민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현장구청장실’ 1회차를 개최했다.

‘2026 현장구청장실’은 구청장이 주민들의 생활 현장을 찾아 지역 현안을 함께 논의하고 구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행사는 ‘살아보면, 성북이다: 성북의 더 큰 도약’을 주제로 9월 17일부터 10월 13일까지 4개 권역에서 총 4회 진행된다.

그동안 성북구는 20개 동을 직접 찾거나 코로나19 대확산 시기에는 유튜브를 활용한 생중계 형식 등 주민과 직접적이고 효율적인 소통을 위해 다양한 형식으로 현장구청장실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주민 생활권을 중심으로 4개 권역으로 구성했다. 주민들이 가까운 생활권 내에서 구정 운영 방향을 듣고 지역 현안을 논의할 수 있도록 운영 방식을 개편한 것이다.

17일 성복중앙교회(월곡로 2)에서 진행된 1회차 행사에서는 구청장과 주민대표 등이 참여하는 ‘성북 구정 비전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성북구의 구정 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주민과 행정이 함께 지역의 미래를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민들이 사전에 제안한 지역 현안에 대해 구청장과 관계 부서가 답변하는 ‘구청장과 함께 고민해요’ 시간도 마련됐다. 구는 관련 부서의 검토 결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주민들과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궁금한 건 바로 물어봐요’ 순서에서는 주민들이 생활 불편과 지역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하고 구청장과 관계 부서가 현장에서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서 즉시 답변하기 어려운 사항은 추가 검토를 거쳐 검토 결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주민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주민들을 위해 행사 전 과정은 성북구 공식 유튜브 채널 ‘성북TV’를 통해 실시간 중계됐다. 주민들은 유튜브 실시간 채팅을 통해 질문과 의견을 전달하며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주민의 삶이 이루어지는 현장에 행정의 답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주민들의 생활권으로 직접 찾아가 구정 운영 방향과 지역의 미래를 함께 공유하고, 현장에서 주민들의 궁금증에 답할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듣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성북구는 오는 9월 22일 2회차를 시작으로 10월 7일 3회차, 10월 13일 4회차 현장구청장실을 열고 주민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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