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민생회복 소비쿠폰 첫 주 성적표... 온라인 신청 급증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4 19:5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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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 누적 지급액 2,659억 원, 도민 40.7% 신청 완료
▲ 경상남도청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청을 받은 지난 3일간 지급수단별 비율 중 온라인 신청 비율이 83.4%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신청・접수 사흘째인 23일 기준, 누적 지급액은 2,659억 원으로 전 도민의 40.7%가 신청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소비쿠폰은 온라인(신용·체크카드 등)과 오프라인(선불카드·지류상품권) 방식으로 신청가능하며, 특히 신용·체크카드를 통한 온라인 방식이 73.9%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는 코로나19 정부지원금 당시 60.7%보다 크게 상승한 수치로, 시간과 비용 절감 효과와 더불어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잔돈 환전이 필요 없는 점이 장점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급률이 40%를 넘어서면서 경상남도에서는 부정유통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 소비쿠폰을 재판매 하거나 현금화 등 적발시 가맹점 등록 취소, 소비쿠폰 지급액 전부 또는 일부 환수, 과태료 부과, 관계 법령에 따라 형사처벌 등 엄중한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경상남도 우명희 경제기업과장은 “소비쿠폰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매출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청주의에 따라 반드시 본인이 신청을 해야 한다는 점을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고령자와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도민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은 7월 28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9월 12일까지 신청할 수 있고 또, 정부 계획에 따라 2차 지급은 건강보험료 납부액 등을 기준으로 소득 하위 90%를 대상으로 10만 원을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2차 신청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오프라인 지급수단 중 선불카드가 14.8%, 지류상품권은 1.7%로 나타났는 데, 도내 시군에서는 농협은행과 경남은행 선불카드를 지급하며, 시군 상황에 따라 한 종류만 지급하는 경우도 있다.

방문 신청 시 지급되는 선불카드는 전국 공통 양식의 동일한 색상에 은행의 로고를 넣었고, 금액을 스티커로 가려 교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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