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의회 박수경 도시건설위원회 부위원장, 목포시 공영주차장 적극적인 안내와 홍보로 활발한 사용 필요 주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9 19:50:06
  • -
  • +
  • 인쇄
2024년도 목포시 행정사무감사에서
▲ 행정사무감사하는 박수경 1

[뉴스스텝] 목포시의회 박수경 도시건설위원회 부위원장(비례대표)은 지난 11일부터 오늘(19일)까지 열린 2024년도 목포시 행정사무감사에서 목포시 공영주차장의 운영 상황과 적극적인 안내와 홍보로 시민들의 많은 사용을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장했다.

목포시의 공영주차장은 53개소로 9개소의 유료 주차장과 44개소의 무료 주차장이 있고, 소규모 주차장으로 동네 주차장도 여러곳에 조성이 되어 있으며, 이와 더불어 지속적으로 주차타워와 동네주차장 신설을 계획 추진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목포시의 특성상 좁은 면적에 인구밀도가 높아 주차장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다. 이런 와중에 많은 도로들이 주차장으로 변하여 차량 통행에 많은 불편으로 인해 다수의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현 실정을 지적했다.

유료 주차장 중 행정타워 공영주차장을 살펴보면, 상층으로 올라가거나 하층으로 내려올 때 동선이 매우 위험한 상태이고, 무선주차유도시스템의 오작동으로 인해 입구의 주차대수 안내판도 실제와 다르다는 것을 확인하고 유료임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관리가 되고 있지 않는 것에 대해 강력하게 질타하고 적극적으로 유지 관리가 될 수 있도록 요구했다.

또한 용당빗물펌프장 내 공영주차장은 작은 안내판 하나만으로 안내하기에는 역부족으로 도로변에 많은 차량들이 불법 주차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영주차장을 사용하는 시민이 거의 없는 것을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알게됐으며 이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안내판 추가 설치와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시민들이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할 것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특히,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다른 여러 의원들이 지적한 동네 소규모 주차장에 대해서도 관심을 기울여 많은 시민들이 차를 타고 다니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해 주기를 당부했다.

박수경 부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다양한 현장을 직접 찾아가 확인하고 시민들의 불편함을 찾아내고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목포시청 공무원들이 적극적인 행정에 나서야할 것을 주장했다.

박수경 부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마치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곳에서 시민들의 눈으로 시민들의 불편함을 찾고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이후 박수경 부위원장은 예산결산위원으로 어려운 시 재정 속에서도 효율적인 예산과 결산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남대 2026 수시 경쟁률 6.30대 1… 의학과·수의예과 강세

[뉴스스텝] 전남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3,977명 모집에 25,055명이 지원해 평균 6.30대 1(정원내 6.55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해 수시모집 경쟁률(6.31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12일 전남대에 따르면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은 1,182명 모집에 7,890명이 지원해 6.68대 1(지난해 6.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당

부안군, 추석 명절 대비 관내 어항 안전점검 실시

[뉴스스텝] 부안군은 지난 10일 국가어항 격포항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추석 명절 대비 어항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부안군, 한국어촌어항공단 등이 참여해 방파제·선착장 등 어항기본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특히,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고창서 개막, 3일간 열전 돌입

[뉴스스텝] 고창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12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개막하며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심덕섭 고창군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정강선 전북특별자치도 체육회장, 13개 시·군 단체장, 선수단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오후 6시부터 진행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