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구 밀양시장 시민소통, 주요사업 점검을 위한 현장방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8 19:50:28
  • -
  • +
  • 인쇄
하남스포츠센터, 전국 최고(最古) 저수지 수산제와 해맑음영농조합법인 방문
▲ 안병구 밀양시장 시민소통, 주요사업 점검을 위한 현장방문

[뉴스스텝] 안병구 밀양시장이 18일 하남읍 주요 사업장과 미니 수박으로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해맑음영농조합법인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안 시장은 먼저 7월 말 정식 개관을 앞둔 하남스포츠센터를 찾아 시범운영을 통해 드러난 시설과 운영상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하남산단 근로자는 물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적극 개선할 것을 요청했다. 하남스포츠센터는 197억원을 들여 25m 7레인 수영장과 유아 풀, 헬스장, 다목적 체육관, 문화강좌실 등을 지난 1월 준공했다.

그리고 국내 최고(最古) 저수지 중 하나인 수산제로 이동해 수산제 역사공원을 중심으로 추진되는 관련 사업들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시가 새롭게 준비 중인 수산제 키즈익사이팅 숲 정원과 수산제 미래 농업 체험교육원에 대한 종합 브리핑을 듣고, 동부 경남의 주요 관광자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관광객 유치를 강조했다. 또한 내년 3월 개원 예정인 경남진로교육원 프로그램과의 연계를 위해 도 교육청과의 협의도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안 시장은 이날 마지막 일정으로 하남읍 해맑음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밀양 토질과 기후에 맞춰 개발한 국내 최초 미니 수박인 해맑음수박 출하 현장을 살펴보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해맑음수박은 1인 가구와 핵가족의 증가로 인한 소비 트랜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한 신품종으로 전국 소비자들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해맑음수박의 생산과 판매 현황을 경청한 안 시장은 시대 변화에 맞춘 신품종 생산과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시민 소통과 주요 사업 점검을 위해 현장 방문을 지속 추진 중인 안병구 밀양시장은“사업의 성과는 시작 단계부터 철저한 관리를 통해서만 달성할 수 있고, 추진 방향은 항상 수요자 중심으로 진행돼야 한다”며“언제나 현장 중심으로 시민과 소통하며, 지역 내 특화 자원을 활용해 내실 있는 발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남구, ‘아이먼저’어린이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 개최

[뉴스스텝] 울산 남구는 17일 남구 옥서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일원에서 민·관 합동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울산 남구청 주관으로 교육청, 남부경찰서,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과 해피교통봉사단 외 교통봉사단체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아이의 안전을 먼저 생각해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보행하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남양주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 제314회 임시회 의원발의 조례안 심사

[뉴스스텝] 남양주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는 17일 제314회 임시회에서 남양주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8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심사하고 원안 가결했다. 먼저, 김지훈(민) 의원은 창고시설의 개발행위허가 기준 관련 일부 규정이 실제 현장의 여건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남양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해 창고시설 건축 시 적용되는 요건의 예외적으로 인정하는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권요안 의원, 소방관서 신설 촉구 건의안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권요안 의원(완주2)이 17일 진행된 제42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소방 사각지대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국가 차원의 인력 확충과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권요안 의원에 따르면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제11차 소방력 보강 추진계획'을 수립해 소방관서와 지역대 신설을 비롯한 소방 인프라 확충을 추진하고 있으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