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여름철 물놀이지역 수질검사 촘촘히 강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8 19:50:34
  • -
  • +
  • 인쇄
자연친화적 시냇가 물놀이 깨끗한 경북에서 즐기세요!!
▲ 경북도, 여름철 물놀이지역 수질검사 촘촘히 강화

[뉴스스텝]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하천이나 계곡, 유원지 등에서 깨끗하고 안전한 물놀이 환경조성을 위한 물놀이 지역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검사는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안동 길안천, 상주 용유계곡 등 주민과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도내 13개 해당 시군 물놀이 지역 2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물놀이 지역 수질검사는 여름이 시작되는 6월에 월 2회 이상, 물놀이가 집중되는 7월부터 8월까지 매주 1회 이상, 9월은 월 1회 이상으로 하여 이용 시기별로 차등화하여 점검하고, 대상별로 총 11회 이상 검사한다.

검사 항목은 사람 또는 동물의 분변으로 인한 오염 여부를 알려주는 ‘대장균’이며, 수영 등의 물놀이를 제한하는 권고기준(100mL 당 500 개체수 이상) 이상이면 관할 시군에서는 이용객들에게 물놀이 자제를 안내하고, 상류 지역 청소와 오염 방지 등의 긴급조치를 완료한 후 재조사를 하는 등 즉각적인 수질 개선을 해야 한다.

전년도 물놀이 지역 조사 결과 157개 검체 중 18개가 권고기준 이상 조사되어 관련기관으로 즉시 통보하여 대책을 마련토록 했다.

정상섭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장은 “여름 휴가철 깨끗하고 안전한 휴식을 경북에서 보내도록 수질검사를 강화해 도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인천시 여성복지관, 2025년 제4기 사회교육강좌 수강생 모집

[뉴스스텝] 인천광역시 여성복지관은 오는 9월 19일부터 ‘2025년도 제4기 사회교육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10월 13일부터 12월 27일까지 진행되며, 전문기능과정, 실용·창업과정, 문화아카데미과정, 단기특강 등 총88개 강좌에서 1,608명을 모집한다. 강좌는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용과 전문자격 취득을 아우르며 다양한 시민의 수요를 반영했다.특히 이번 기수에서는 신중년 교육지

울산시, 2025년 하반기 울산시민아카데미 개강

[뉴스스텝] 울산시는 오는 9월 18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첫 강연을 시작으로 올 하반기 ‘2025년 울산시민아카데미’의 문을 연다.울산시민아카데미는 지난 2008년부터 이어진 울산의 대표적인 전문가 초청강연 프로그램으로, 상반기인 지난 4월에서 7월까지 총 4회에 걸쳐 ’2025년 시민아카데미‘를 개최됐다. 올해 하반기도 총 4회에 걸쳐 행복, 건강, 문화예술 등 다양한 주제로

주민이 제안하고 함께 만든 마포 가족운동회 열린다

[뉴스스텝] 가을 햇살이 한층 깊어지는 9월, 가족이 함께 뛰고 웃으며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마포에서 열린다.마포구는 9월 20일 토요일 오전 9시 30분, 염리생활체육관에서 ‘2025 마포 가족운동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주민이 제안하고 함께 만든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구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준비에 참여한 만큼 더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마포구가족센터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마포구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