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의회 예결특위,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 등 실·국별 예산안 심사에 질의 이어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2 19:5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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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취업 지원으로 일자리 창출, 적극적 예산 지원 요구
▲ 전북자치도의회 예결특위,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 등 실·국별 예산안 심사에 질의 이어가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일 ‘2025년 전북자치도 예산안과 각종 기금운용 계획안’ 및 ‘2024년 제2회 추경예산안과 기금운용 변경계획안’에 대한 심사를 했다.

이날 예산안 심사는 기업유치지원실, 도민안전실, 기획조정실, 자치행정국 소관 예산안에 대한 심도있는 심사가 이어졌다.

오은미 의원(진보당, 순창)은 기업유치지원실 소관 노사화합가요제 지원의 경우 1회성 행사로 예산과다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한, 김제 전기특장 지식산업센터 건립 사업에 대해 질의하고, 외국인 노동자 지원에 대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정린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원1)은 기업유치지원실 소관 서울 수도권 내 투자유치 홍보와 새만금 투자 설명회 참가 사업과 관련하여 사업 내용에 대해 묻고, 행사성 경비로 홍보로 인한 실적에 대해 의문이라고 지적하고, 최근 3년의 실적 자료를 요구했다. 또한, 육아휴직 대체 인력 근로자 지원 사업과 관련하여 수요조사를 했는지에 대해 질의하고, 현장조사와 모집 가능성과 실효성이 의문이라고 말했다.

박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군산3)은 기업유치지원실 소관 해외통상거점셈터 운영 사업은 전년도 대비 예산이 줄어든 이유에 대해 묻고, 최근 3년간 실적자료를 요구했다. 전북특별자치도만의 일자리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소멸되는 일자리를 대처할 만한 방안을 강구할 것을 요구했다.

김정기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안)은 기업유치지원실 소관 명장 선정 지원 사업과 관련하여 선정 직종과 운용방식에 대해 묻고, 직종별 배분을 통해 직종 간 형평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초중고 실용금융교육 운영 사업은 초중고 학생들에게 지원하는 것으로 도 예산이 많이 지원되는 이유에 대해 묻고, 도교육청에서 지원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말했다.

윤영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익산3)은 기업유치지원실 소관 하우와우미래캠프 운영 지원 사업과 관련하여 사업 내용에 대해 묻고, 발대식 및 멘토멘티 결연식 등 일회성 행사로 문제라고 지적하고, 육아휴직 대체인력 근로자 지원 사업의 경우 대체인력 채용의 실효성이 의문이라며 문제라고 지적했다.

김성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창1)은 기업유치지원실 소관 전북 지역AC세컨더리펀드 조성 지원 사업의 필요성과 운용방식에 대해 질의하며, 불확실성과 부실 운용에 대한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캠퍼스 테크타운 조성 및 운영 사업은 전북대 사업으로 도 예산이 지원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전북형 청년취업 지원 사업의 경우 올해보다 예산이 삭감된 사유에 대해 묻고, 취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적극적인 예산지원이 필요한데도 감액되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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