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영재교육원, ‘창의융합형 미래 인재 첫걸음 응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4 19:5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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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강남영재교육원, 7개 영역 28학급 운영
▲ 울산교육청

[뉴스스텝] 울산교육청은은 올해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창의적이고 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고자 강북·강남교육지원청 초중등 영재교육원 28학급을 운영한다.

초등은 수학, 과학, 발명, 인공지능 디지털 융합의 4개 영역을, 중등은 수학, 과학, 발명의 3개 영역을 각각 운영한다.

학생들은 공통 교육과정 수업과 학부모 공개수업, 산출물 발표회 등 특별 프로그램으로 자기주도 학습 능력과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운다.

또한, 학생들이 인성 인문학 전문가 특강, 지도력(리더십) 캠프 등 다양한 인성 함양 프로그램으로 전인적 성장을 지원한다.

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황재윤) 영재교육원은 지난 5일 오전 10시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신입생과 학부모, 교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에 ‘2025학년도 입학식’을 열었다.

이에 앞서 강남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은 지난 3월 29일 과학관 빅뱅홀에서 ‘2025학년도 강남영재교육원 입학식’을 열고, 지난 5일부터 본격적인 수업에 들어갔다.

강북·강남 영재교육원은 입학식에서 신입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그래도 네가 선생님을 했으면 좋겠어’, ‘대한민국 교육 추세 2025’의 저자인 김차명 강사를 초청해 ‘인공지능 시대를 대비하는 우리들의 디지털 문해력(리터러시)’을 주제로 한 특강도 마련했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영재교육은 단지 우수한 학생을 가르치는 역할이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고 협력해 문제를 해결하는 힘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라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해 공교육 내 영재교육의 지속적인 발전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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