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중등교원 대상 ‘수석교사 수업나눔 한마당’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1 19:5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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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교사와 함께하며 수업 전문성 높여요
▲ 울산교육청

[뉴스스텝]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1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중등교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수석교사 수업나눔 한마당’을 열었다.

이번 연수는 수석교사의 차별화된 수업 방법을 공유하고 교원의 수업 전문성을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 안착을 돕는 수업 혁신 방안도 함께 탐색하는 자리로 운영됐다.

이날 연수에서는 범서중학교 손혜진 수석교사가 ‘깊이 있는 수업 사례’, 울산여자상업고등학교 송애경 수석교사가 ‘연구과제(프로젝트) 수업, 융합 수업 사례’를 각각 공유했다.

2022 개정 교육과정에 기반한 수업 설계와 현장 적용 가능한 실천 사례 중심으로 다뤄져 교사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는 2025년 씨앗교사, 교사학습공동체 회원 등 수업 혁신에 관심 있는 교사들이 참여해 수업 고민을 나누고 창의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수업 나눔 성장 대화’ 시간을 공유해 교사 간 경험과 교수 방법 등을 공유하며 수업 전문성 향상의 계기를 마련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이번 연수로 수업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해답을 얻을 수 있었다”라며 “수석교사의 실제 수업 사례를 접하면서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부담을 덜고 새로운 시도에 대한 용기를 얻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로 실천 중심의 수업 개선이 확산하고, 학생 중심 교수학습 방법이 학교 현장에 더욱 뿌리내릴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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